이단 구원파가 끼친 영향, 이번 기회에 척결해야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유병언 세모 전 회장으로 밝혀졌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오대양 사건으로 세인의 주목을 끌었던 ‘구원파’이다. 구원파는 권신찬씨와 그의 사위 유병언씨가 세운 이단으로, 현재 세월호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횡령, 탈세, 국외 재산도피, 강요, 뇌물 공여 등 6가지 혐의로 지난 22일 고강도 수사에 착수했다.
1987년 그렇게도 사회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32명의 자살사건인 오대양사건. 구원파 권신찬씨와 유병언씨가 만든 이단 구원파가 27만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어린 생명들을 깊은 바다 속으로 침몰시켰다. 이로 인해 건전한 한국교회까지 이단과 함께 매도 당하는 꼴이 되고 말았으니 이단 사이비 종교를 어찌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참담한 이 사회의 얼룩진 면을 보는 느낌이다.
이단 종파가 기독교복음침례회라는 간판을 걸어놓고는 자신의 배만 채우는 그런 악덕 이단 기업이 비단 이것만 있겠는가. 이 차제에 이단 종파에 과감한 철퇴를 내려 사회에 악을 끼치는 모든 이단들을 척결했으면 하는 것이 한국교회의 요청일 것이다.
세월호가 던진 침몰사건은 한국교회 지도자들도 다함께 자숙의 기회로 삼아 회개하여야 한다.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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