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복음병원 2인자는 설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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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The Power of Great Partnership’이라는 책이 있다. 우리말로 ‘위대한 이인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책으로 데이빗 히넌과 웨렌 베니스의 공저로 나온 책이다.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일까?
나타나지 않지만 2인자가 있어 1인자가 있는 것이다. 거대한 중국 땅을 통일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운 모택동, 이 사람 뒤에는 주은래라는 사람이 있었다. 모택동은 독학을 했으며, 아주 거칠고 투박한 성격이지만, 주은래는 유학을 갔다 온 지성인이었다. 바나바가 왜 사도바울을 따르고 제2인자 역할을 했을까? 바나바는 그리스도인이요, 하나님께서 바울과 함께 역사하시고 그를 쓰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를 낮추고 바울을 높인 바나바.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종으로 높이고 자신은 사라진 위대한 사도행전의 역사의 교훈을 실제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적용되고 배울 수 있다. 최근 장기려암센터준공식에서 한 사람이 소외된 것을 목격했다. 장기려라는 스승의 제자 박영훈. 장기려 박사 밑에 박영훈 이라는 이름이 늘 따라다니면서, 최초로 간이식을 성공했음에도 장기려 스승을 세우고 자신은 낮아지고 감추었다. 이게 바로 고신맨이고 순결과 신앙의 개혁정신이 아닌가? 그런데 요즘 박영훈이라는 이름이 사라진지 오래다. 의과대학을 세우고 암센터를 세운 박영훈의 과업은 온데간데없이, 그렇게 후한 연구실에서마저 내어 쫓아 보낸 것이 복음병원이 행한 선배에 대한 대접이다. 우리 모두가 정말 지도자를 알고, 믿고, 키우고 세울 줄 아는 거기에 도달할 때 고신대복음병원은 영원한 복음병원이 될 것이다.

20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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