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문서가 난무하는 장로교 총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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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합동, 통합, 고신, 기장 등 교단마다 부총회장 선거가 최고조로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어느 후보는 이럴 줄 알았더라면 나오지 말았을 걸 하고 후회하고, 전진도 후퇴도 못한 채 그냥 될 때로 되라는 식으로 자기도 모르게 흡수된 채 치닫고 있는 형편이다.
일반 사회선거도 마찬가지로 집안 망하려면 선거에 나오면 된다는 징크스가 있다. 지금 통합 측 제98회 선거전은 그야말로 불꽃 튀기는 열전이 벌어지고 있다. 후보마다 모임에 다 찾아다니기에 바쁘다 바빠 식이고, 공명선거하자고 선관위에서 처음 만나 다짐했던 마음은 온 데 간 데 없다.
중앙에서 발행하는 교계지 교회연합신문(2013년 8월 18일자) 일면 하단 광고 난에 ‘제98회 총회(통합) 부총회장 후보 OOO 목사의 사퇴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정체불명의 통사모(통합 측 교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름으로 성명광고가 게재됐다.
또 예장뉴스신문(4월 23일자)에도 ‘경동노회 성원미달 알고 보니 부총회장 출마를 위한 꼼수’라고 기사화 했다.
광고는 반드시 의뢰하는 쪽 신원이 밝혀진 가운데 정치적인 광고를 받아 게재해야 된다는 광고윤리규정이 있다. 이름도 없이 익명의 정체불명으로 게재할 때 이것은 선거법에 의해 추적해서 선관위가 반드시 의뢰한 쪽을 밝혀내야 한다.
부산에 사는 모 목사, 장로에 의한 정치플레이라는 확인도 안 된 루머가 돌고 있다. 또 이러한 내용의 기사 광고를 총대들의 우편으로 보낸 사실을 밝히면 반드시 찾아 낼 수 있다. 겉봉투 소인이 찍힌 우체국에 가서 CCTV검색 의뢰를 하면 찾아 낼 수 있는데도 선관위가 쉬쉬하는데 이는 어느 편도 모르쇠로 일관하며 문자로 경고 식 엄포만 놓고 있는 상태로, 빌라도 식 방관하는 태도라 더욱 총대들을 분노케 한다.
선관위나 총회 재판국이 바로 서야 총회가 바로 설 수 있는 법인데 이 기관들의 양심적 잣대는 이미 서산에 기운 노을과 같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러지 마세요, 교단 지도자 여러분.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후보들에게 손 내밀어 한 몫 잡겠다는, 추석 대목이 아닌 총회 대목이 도래했나요? 특히 부산에 있는 정치꾼 양반들이여

20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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