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총회선관위, 선거 감시 제대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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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98회 총회가 한 달포 다가왔다. 3-4차례 권역별 후보소견발표가 끝나고 이제 선거유권자 1500명은 과연 누굴 교단 부총회장으로 선택할 것인지 고민 할 것이다. 소견발표 현장에는 적은 숫자의 유권자들이 참석하고 실감나는 교단발전 대안에 대한 질문이나 답변이 없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공론이다. 핵심 되는 질문이나 후보자가 답변하기 곤란하다고 여겨지는 질문은 선관위 서기가 아예 뺏어버려 질문다운 질문은 없이 형식에 너무 치우쳐 요식절차에만 치중하는 느낌을 줬다는 평판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후보소견발표가 아니라 공명선거를 어떻게 잘 치러내는가 이고 이것이 선거관리위가 해야 하는 최대의 의무와 사명이다. 과거 선관위가 부정에 관련한 고발건수나 현장을 포착하는 사례는 거의 전무할 정도다. 오히려 과거 선관위관계자가 후보들의 각종 부정사례들을 비호 내지 방조하는 여론이 있을 지경으로 선거관리위 활동이 유야무야 할 만큼 생색내기 딱 좋은 시늉만 한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진작 후보캠프진영의 물밑 행태의 유권자들의 만남은 공공연하게 이루어져 가고 있는 현장은 모르쇠로 침묵하는 선관위 활동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 자명해지고 있다. 이번 소견발표회(부산 소정교회)때도 경동노회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의 격려사가 버젓이 유인물 순서지에 적혀 있는 것만 봐도 편파적인 사례가 드러나고 있다.
오히려 언론사나 여론조사기관에서 하는 후보자 검증과,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정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봉쇄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 예로 총회 선관위원장 이름으로 유권자들에게 여론조사와 관련된 것에 응하지 말라고 문자를 발송했는데, 자기들은 손 놓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직전 총회선관위 임원들이 후보들의 돈으로 총회 이후 외유한 것은 묵시적 부정 결탁이라 볼 수 있다. 지금 전국 각지에서 각 후보들의 참모선거운동원들이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며 향응과 접대 선물을 넣어주는 각종 부정에는 왜 침묵만 하는가? 안 잡는 것이 아니라 못 잡는 것이지 공명 시늉만 하는 선관위관계자들은 모두 여름 무더위에 휴가 가고 없단 말인가. 앉아서 고발건수만 접수하지 말고 현장에 나가 발로 뛰어서라도 현장 포착을 해야 하지 않는가? 사회선관위들은 수십 건의 부정건수로 고발한 사례 때문에 당선된 후라도 법정에서 당선 무효되는 사례들을 보지 않았는가. 오죽했으면 전국 노회장들이 중심이 되어 선거감시활동을 펴고 있을까. 이것이야 말로 총회 선관위들을 신뢰 못 한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총회 선거관리위들은 총회 비용가지고 회의나 하면서 총회비용을 낭비 하는 것은 교인들의 아까운 헌금인 줄 알고 써야 할 것이다.

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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