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쩡한 남부산노회 조정위원회가 문제다


합동 측, 남부산노회산하 남부산교회 당회는 당회원 전원이 원할 때 시무 S장로를 권고사임시킨 사건을 놓고 노회에서 조정위원회를 내어 합법성 여부를 가려달라는 소원을 받아 놓고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노회 조정위원회는 해당 교회 당회가 적절한 해답을 얻을 것을 기대하고 노회조정위원회는 손을 놓고 우두커니 먼 산만 보면 시간만 보내고 있다. 해당 당사자는 총회헌법해석도 시무장로를 권고사임 할 경우 교인 2/3 이상이 원하지 않을 시 발의해서 권고할 수 있어도, 본인이 거부한다면 권고사임도 발효 못하는 것이 해당교단총회 헌법 해석이다.
한 당회가 당회장을 향해 공회 앞에서 바른 말을 했다고 해서 괘심죄를 적용, 당회가 권고사임을 시킨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재판을 거치지 않고는 시무 장로는 징계할 수 없는 것이 일반 상식이거늘, 당회는 전전긍긍하면서 본인이 당회 앞에 사과만 하면 무조건 해벌해 준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때, 노회안에서나 부산교계의 잘 나가던 교회로, 원로목사인 염 목사의 권덕과 질서가 유지되고 교회가 부흥, 발전했다. 후임목사가 들어온 이후에는 교회가 시험에 들고 잔잔한 날이 거의 없어, 아픈 상처만 남기는 것을 원치 않는 대다수 교인들의 뜻을 헤아려 당회와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용서와 사랑으로 화해하면서 교회를 세워나가야 교회는 성장, 발전할 수가 있을 것이다. 교회는 죄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구원의 감격을 입고 나아가는 신앙의 공동체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부르려고 이 땅에 오셔서 구원의 사역을 하신 것을 우리들이 외면하고 있지는 않는가. 남의 눈에 든 티만 보는 것보다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보고 제거해야 하지 않을 까.
무조건 당회는 정상화되기를 촉구하고 동료 시무장로를 복귀시켜야 한다.

20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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