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부산총회가 부산 교계를 분열시킬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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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제10차 부산총회가 7개월 남짓 남았다. 이번 부활절을 앞두고 부산지역에는 반대 열풍이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가 모였던 부산 벡스코 장소까지 WCC 철회 유인물이 뿌려져 모르는 성도들은 이게 어찌 된 것이며 ‘누구 말이 옳은가?’라고 의아하기도 했다.
그런데 주최 측 부산준비위들은 아예 손을 놓고 있다. 왜 찬성하며 이 WCC가 부산에 개최되면 어떤 이익과 영적 부흥을 가져다주는지 도무지 설명하는 유인물 하나 없었다. 그래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인 김태영 목사가 교회재정으로 WCC의 찬성 이유와 반대주장에 반박하는 설명을 교계신문에 광고까지 한 것이다. 이에 대해 WCC 부산준비위원회의 임원들은 도대체 무엇하고 있느냐고 중앙 WCC 준비위원장 김삼환 목사에게까지 가서 항의 및 설명을 한 적이 있었다.
WCC 신학적 찬·반사상을 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찬성이 있으면 반대도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 부기총 총무 되는 목회자가 고신 교단인데도 “나는 WCC를 반대하지 않는다. WCC가 용공이 아니다”라고 소신 발언을 하여 교단 내에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그런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는데도 WCC 소속 교단 목사들은 WCC 유치를 했으면 확실하게 PR을 하든지, 그렇지 않고 어정쩡하게 하려면 손을 떼든지 해야 할 것이다. WCC 부산총회가 과연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인지가 의문이다.
WCC 부산총회가 부산 교계를 분열시킬까 우려된다.

201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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