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 안전사고에 만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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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과 함께 시작되는 교회들의 여름행사. 교회학교들은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기획하며 모든 교회 성도들이 여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교회 1년 행사 중 영적 수확이 가장 큰 시기가 여름, 수련회이기 때문이다. 이토록 귀한 시간으로 평생에 잊지 못할 영적 기회가 되어야할 수련회가 자칫 안전사고로 평생 교회와 원수가 되는 경우도 있다. 수련회는 아무래도 교회를 떠나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경우가 많다보니 교통사고, 물놀이사고, 질병사고 등 해마다 사건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학생들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교통사고가 나서 학생이, 혹은 교사가 사망하거나 물놀이사고로 학생이 사망하는 등 과거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사고들이 이젠 주위 교회에서 심심치 않게 이런 슬픈 소식을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영혼 구원을 위해 기획한 수련회에서 생명을 잃는 참사가 일어나서는 결코 안된다.
그러기에 교회는 수련회를 앞두고 먼저 교회 소유의 차량을 점검해야 한다. 교회 차량의 경우 여러 사람이 운전하다보니 일반차량보다 빨리 고장이 나는 편이다. 그래서 학생들을 싣고 수련회를 떠나기 전 교회가 소유한 승합차, 버스 등 차량을 점검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휴가를 떠나기 전 차량점검을 하듯이 교회는 여러 기관들이 계속해 수련회를 떠나며 차량을 사용하기에 더욱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여행자보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고를 경험한 교회의 경우 수련회를 떠나기 전 여행자보험에 가입한다. 또 대형교회의 경우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지만 아직도 중소형 규모의 교회들은 여행자보험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물론 사고가 나지 않으면 버리게 될 돈이라 아까울 수 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은가? 특히 어린 생명들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아까워하지 말고 다른 경비를 줄이더라도 여행자보험을 꼭 들길 바란다. 그래서 이번 여름은 모두가 안전하게 은혜받는 수련회가 되길 바란다.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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