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국민을 섬기는 경성대 조경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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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대 캠퍼스 주일 예배’를 통해 캠퍼스 복음화에 전념
- 텐달러스클럽을 통해 ‘소외된 아동’을 섬김
- 최근 ‘출판기념회 겸 소통 콘서트’ 경남 고성에서 성공적 개최

Q 여러 명함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예수님을 어떻게 믿게 됐는지 궁금하다.
A 여섯 살 때쯤 아버지 직장을 따라 진주에서 산 적이 있다. 그때 진주중·고등학교 앞에 복음교회 복음유치원이 있었다. 거기를 1년간 다녔다. 유치원의 원훈이 ‘하나님을 사랑하자. 이웃을 사랑하자’였다. 아마 하나님이 그때 저를 처음으로 불러 주신 거 같다.
두 번째 부르심은 고성에서 보낸 학창시절이다. 어머니의 사촌 집에 ‘천철우’라는 둘째형이 있었다. 형이 소아마비가 있었는데, 불교집안에서 유일하게 교회를 나가는 사람이었다. 형이 매일 저를 보면 교회가자고 했다. 그런데 어릴 때 저를 길러주신 외할아버지는 철저한 불교신자였다. 하루에 3번씩 독경을 하셨다. 그러다보니 철우형 따라 교회 갔다 오면 많이 혼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우형은 초, 중, 고 계속해서 교회가자고 했고, 형을 통해 계속 교회를 다녔다.
그리고 대학교 재수를 하면서 당시 고성 남산에 군립도서관이 있었는데 거기서 공부를 했다. 도서관 근처에 있는 교회에서 종을 쳤었다. 종을 치면 거기게 이끌려 가서 항상 예배를 드렸다.
세 번째 부르심은 대학교 때였다. 결정적인 것은 대학원 입학 후였다. 대학원 때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 가족이 주일만 되면 교회를 갔었다. 거기에 따라가기 시작하다가 진짜 교회를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느 주일 날 고대 앞 동네를 돌다가 들어간 교회가 장성춘 목사님이 담임하셨던 안암제일교회였다. 그후 지금까지 주일을 지켰다. 거기서 봉사도 하고, 세례도 받고, 집사도 됐다. 집사람도 결혼한 후 크리스천이 됐다.

Q 장로인 걸로 알고 있다.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는 어딘가?
A 장로임직은 새광안교회에서 받았다. 캠퍼스에 있으면서 캠퍼스 안에서 예배가 있어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경성대 캠퍼스 주일예배’라는 이름으로 캠퍼스 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6명의 목사가 윤번제로 돌아가면서 말씀을 섬기고 있다. 작은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계속 인도해주셨고 역사해 주셨다.

Q 크리스천으로서 사회에 많은 봉사를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소개 좀 부탁한다.
A 크리스천으로서 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 여러 가지를 해왔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거의 20년 정도 해왔다. 민간자선 봉사, 예를 들면 결식아동이나 새터민 지원센터를 도와왔다.
YWCA 안에 새터민 지원센터라는 사단법인이 있다. 그곳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일을 해왔다.
생각해보면 YWCA와 주로 친분이 있어 왔던 거 같다. 일부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랬던 거 같다. 하지만 YMCA나 다른 단체와도 같이 하고 싶다.
지금 현재는 고성에서 장애인부모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얼마 전에 자선음악회도 했다. 지금까지 국민, 서민, 소외계층을 섬기는 일을 많이 해왔고 그렇게 사는 것이 소원이다.

Q 텐달러스클럽(TDC) 이사장을 맡고 있다고 들었다. 굉장히 좋은 일을 하고 있는 단체로 알고 있다. 어떤 단체인가?
A 현재 한국에는 법망에 잡히지 않는 결식아동이 많다. 부모가 정식으로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가 집을 나간 후, 조부모와 사는 아이들이 있다. 그들은 정부 보조가 나오지 않는다. 그런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그런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학교와 조직적으로 연합해서, 학교 선생님들이 그런 학생들을 추천하면 월 5만원씩 식사비를 지원한다. 현재 약60명 정도의 아이들을 돕고 있다. 특별히 초등학생만 지원한다. 고등학생은 알바라도 할 수 있지만 초등학생은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울 때 아이들과 절대 접촉을 하지 않는데 지금까지 2명 정도의 아이를 만나봤다. 한명은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영양실조 상태였다. 그래서 아이들이 원하면 교회 안에 있는 의사에게 연결해줘서 진단을 받게 하고 있다.
한명은 초등학생 4학년 아이였다. 할머니랑 사는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할머니가 일을 하셨다. 그러면 아이는 하루 종일 집에서 할머니를 기다리고 있다. 근데 냉장고 안에 팥죽과 김치만 있더라. 삼시 세끼 팥죽만 먹는 것이다.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내가 세운 모토가 이렇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크고 작은 단체와 모임이 있다. 그 모임에서 한두명이라도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하면 대한민국에서 결식 아동들이 차츰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면 그런 어려운 아이들이 많다. 동창회든 동기회든 그런 아이들을 찾아서 조금이라도 도와준다면 그 아이는 인격적, 사회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Q 이번에 ‘국민의 행복이 목적이다’라는 책을 냈다. 책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A 국내정치분야든 사회분야든 환경이든 경제든 교육이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 돼야 한다. 국제정치든 안보든 외교든 이도 국민이 행복하게 편안하게 살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다소 추상적이지만 이런 제목을 정하게 됐다.
이번 책은 국제신문에서 ‘시사프리즘’이라는 코너에 3년반동안 칼럼을 썼던 것을 모아놓은 책이다.

대담 : 신이건 사장
기록 : 김상섭 기자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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