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12월 둘째 주일을 성서주일로 지킨다. 한국에서 성서주일은 ‘성서공회주일’이란 이름으로 1899년 5월 성령강림주일에 처음 시작됐다.
성서주일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고 이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특히 성서주일을 특별히 지킴으로써 성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날 모인 헌금은 성서공회에 전달하여 성경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나 나라에 성경을 배포하는 사역에 쓰인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제품 등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세계적으로 보편화가 되고 있다. 또한 세계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한국교회 역시 각 교회나 기독교 언론, 성경, 찬송가, 기독교인들을 위한 벨소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작되어 있으며,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를 사용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성경을 보는 일이 어색하고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사용하여 성경과 찬송가를 보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특히 청년들과 젊은 부목사, 전도사들에게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경을 보는 일이 생활이 되었다. 아직 지역의 특성에 따라 보편화의 차이가 있지만 머지않아 한국교회 내에도 보편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성경 애플리케이션을 보면 개역개정, 개역한글, 공동번역, 새번역, 쉬운성경, 현대인의성경 뿐만이 아니라 NIV, KJV, NASB, NLT 등 한글과 영어의 다양한 번역본의 성경이 한곳에 담겨 있어 편리함을 더 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이 이렇다보니 인쇄본인 성경의 구입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편리함을 쫓은 시대적 상황의 변화를 거스를 수 없으나 성서주일을 기념하여 성경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되새기고, 전 세계 성경의 15%를 공급하는 대한성서공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물질로 후원하여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도록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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