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소망교도소 1년 만에 재범이 제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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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가 온다. 때로는 병마와 싸우는 고통도 오고, 잘못을 저질러 교도소에서 형기를 보내는 범죄적 고통을 감내해야 할 때가 있다. 이때 가장 어려운 것은 자기와 싸우는 고통일 것이다. 앞으로 형기를 마치고 나가면 희망을 갖고 출발할 것인가, 아니면 복수의 칼을 품고 재범을 할 것인가의 갈림길에 헤매이게 될 때가 있다. 더구나 한번 범죄하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악순환이 바로 전과 몇 범이라는 오명 속에 살아가곤 한다.
작년에 여주에 문을 연 민영소망교도소에서 그동안 12명이 출소하여 단 한 사람도 재범자가 없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보통 교도소에서 출소하면 다시 수감되는 비율이 22%인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할 것이다.
민영 소망교도소에서 자원봉사자가 100여명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들에 영향을 입고 새 출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명사들의 강연, 설교, 음악, 연극공연 등으로 공동체, 모임에서 배우면서 그들이 자성하고 회개하면 온전히 변화로 새 출발하는 긍정적인 힘을 얻게 된다.
고통과 절망이 아니라, 나도 사회에 나가서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로 새 삶을 갖게 해 주는 긍정의 힘, 소망의 힘 이것이 기독교가 가르치는 희망적인 메시지다. 아버지 학교에 참여하여“나가서 아내와 자녀들의 발을 씻어주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 재소자가 많다고 한다. 일단은 ‘희망과 소망을 주는’ 민영교도소의 목적에 부합되는 교도행정에 새로운 바람이 불게 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그동안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를 비롯한 많은 숨은 봉사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원한다.

201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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