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축제’부산교계가 만들어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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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다음달 1일 개막을 한다. 부산교계의 기도와 협력으로 아시아태평양 도시 관광진흥기구(TOP) 총회에서 축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록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부산지역 겨울철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한 기분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오기 위한 많은 시행착오도 경험했다. 2회 트리문화축제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업체선정을 놓고 부기총과 성시화본부가 미묘한 갈등을 낳았고, 급기야 집행위원장이 사퇴하는 일이 발생했다. 급기야 큰 문제를 낳았고, 하청업체들이 밀린 임금을 기독교계에 요구하는 등 여러 가지 진통이 발생됐고, 교계가 큰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결국, 제3회 집행위원회가 2회 집행위원회의 손실금 5천만원을 떠안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다행히 금년 집행위원회는 지난날 과오를 경험삼아 예년보다 빠른 지난 3월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트리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YMCA와 YWCA등 시민단체를 참여시켜 특정 개인이나 기관이 트리축제를 주도하는 인상을 불식시키고,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현재까지 순탄한 길을 걷고 있다.
트리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구청이나 시의 도움을 받지 않고, 우리힘으로 우리색깔을 내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현재는 시와 구의 눈치를 보면서 우리색을 내는 것을 자제하면서 축제준비를 하지만 언젠가는 우리들의 힘으로 크리스천의 향기를 나타내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위해서는 부산교계의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 관심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트리축제는 부산교계의 몫이다. 부산교계가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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