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마음으로 수능시험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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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은 수학능력시험이 있다. 지금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긴장속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시험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부담스럽지만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증진되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고유한 대학 입시제도가 있다. 우리의 독특한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믿거나 믿지 않거나 모두 노력한 대로 결실을 거두기를 소망한다.
수험생들은 담대한 마음으로 수능시험을 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반드시 겪어야 되는 과정이므로 그것을 즐길 수는 없다 하더라도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 수능시험을 통해 길게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12년, 짧게는 고등학교 3년 동안 힘써 배운 것을 평가받게 된다. 그러므로 풍성한 결실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험에 임하자.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안한 마음이 필요하다. 불안하면 이해력, 암기력, 응용력, 집중력 등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 평안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므로 성도들은 수험생들이 편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도록 기도해 주어야 한다. 또한 수험생들이 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간구해야 한다. 수능시험에서의 치명적인 실수는 우리 청소년들로부터 또 다른 1년이라는 귀한 세월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11월이다. 특별히 수험생들은 건강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한다. 지금은 그동안 배운 것을 총정리하는 시점이지, 새로운 것을 익히는 시기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자칫 더 알겠다고 욕심을 내는 것은 몸의 무리를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이미 배운 지식을 확실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와 성도들은 시험기간 전후로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수능 성적보다는 재능에 따라 수험생들이 각자의 진로를 결정하도록 지도해 주는 지혜로운 부모와 스승이 되어야 한다.

20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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