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총회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판도라 상자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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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치 사회에서의 선거철이 다가온다. 정치판에서도 내년 총선 다음 대선을 준비하는 열정이 있고 대한민국의 정치 현주소가 안철수 돌풍에 의아해 하듯이, 지금 요동을 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지금 한국 교계 각 장로교 총회 역시 선거에서 출발하여 선거 결과에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한국교회, 장로교, 침례, 기성교단 총회는 온통 선거 열기로 첫날 개회와 더불어 총회 임원 선거에 몰입했다.
천안에서 열렸던 고신교단 총회에 관심을 쏟는 것은 한국교회 대표적인 보수 측 교단이 얼마만큼 하나님 앞에 깨끗하고 정의와 공평, 정직하게 드러 내놓는지 보기 위해서이다. 아직까지 순결과 양심으로 한국교회 최후의 보류인 교단이기 때문에 우리는 고신교단총회를 주목하는 것이다.
이번 총회 임원선거에서 부총회장 후보 3파전에서 개혁성향의 후보 박정원 목사가 작년의 패배 후 당선이 됐다. 예상한 것은 3위로 전망했는데 1차 투표에서 1위를 한 것을 보고 고신교단 총대들이 그만큼 보수 지지에서 교단 개혁 쪽으로 바라는 총대들의 뜻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상이다.
현재 정근두 총회장 역시 개혁인물이고 목사 부총회장도 개혁이니. 교단의 개혁바람이 요소 기관마다 불 것이 예측된다. 마침 장로 부총회장 김창대 장로만은 보수 측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할 것이다.
지금 고신은 교과부의 이번 대학 평가 결과에 큰 충격에 쌓였다. 대학총장이 이사회에서 1년 만에 이 굴욕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자신의 총장직을 걸고 매진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보수는 전통을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상황과 교단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다음세대를 위해 개혁의 동력을 발휘하여 시대흐름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
통합교단은 자체 대형 교회의 분쟁이 총회 교단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총회장소에 강북제일교회 수백명 성도가 찬성, 반대쪽 성도가 몰려와 교단총회에 유리한 영향력을 끼치려고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교회가 살아야 총회가 존재하듯이 총회에서의 현명하고도 선한 판단력으로 교회 분쟁을 해결하고 이를 방지하는 대안을 정책적으로 마련해야 함이 좋을 줄 사료된다.
노회에서 수많은 분쟁거리가 총회로 올라 가는 것은 이것을 해당 노회에서 양심과 정의를 위해 판별하지 않고 서로 이해관계 눈치를 보고 정치에 얽매이기 때문에 정직한 판결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0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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