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총회에 임원 선출 대안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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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되면 각 장로교 교단들의 총회 임원 선출에 러쉬를 이룬다. 이미 합동 교단은 금권 타락선거로 인해, 과거 고 옥한흠 목사가 개혁의 대안으로 제비뽑기를 제안, 성공을 거둬 정착된 지 오래다. 하지만 대교단인 통합 교단에서도 금권, 타락 선거를 막기 위해 총회 규칙부가 총회임원선거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재난 9일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 대안을 내놓았다.
가장 활발히 논의된 사안 가운데 사도행전 1장에 명시된 맛디아 선출방식인 제비뽑기 투표제가 이슈가 됐다. 규칙부는 투표방식이 금권선거운동을 유발시킬 염려가 있기 때문에 투표비중을 줄여 1차 투표만 하고, 과반수가 없을 경우 전총회장단에서나, 아니면 각 노회에서 추천한 대표가 나와 제비뽑기를 하는 방안을 놓고 열띤 논의가 있었다.
어쨌든 제96회 총회에 개정안을 내놓을 계획이지만, 제비뽑기나 직접투표 중 절충식 대안이 압도적인 여론이 흐르고 있다. 그래서 공청회를 부산산성교회와 호남신학대에서 각각 11일과 12일 열어 최종 보고서를 채택할 것이다. 그런데 총회와 같은 거대 조직도 선거조례 시행세칙을 보안 개정하는 판인데, 부산노회 같은 곳은 아예 선거조례를 없애다 보니, 이에 따른 부정, 타락도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개중에 학벌위조로 부노회장 후보에 출마하는 양심 없는 인사도 있다 보니, 선거규정조례만은 있어야 한다는 여론을 펴고 있다.
한편 고신교단도, 장로교단 중에서 깨끗하고 성결한 생활의 순결을 표방하는 교단의 총회임원선거양상이 타교단 못지않을 만큼 세속화가 돼, 금권, 타락했다는 소리가 들린다. 고신 총회도 이제 합동 교단처럼 제비뽑기로 해, 아예 이상한 소리가 아 들리도록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함이 어떨까? 이것 역시 총회 총대들의 몫이다.

20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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