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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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전 5.18광주민중항쟁은 세계가 주목한 참으로 암담하고 부끄러운 자아상을 남기는 한국 현대사의 한 사건이었다. 이제 이 나라에 민주화의 꽃은 피고 죽어간 그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보상을 해주었다고는 하나 이 땅의 민주화와 지역갈등 해소, 그리고 남·북한의 하나 된 통일을 염원하는 것이 5.18의 정신이요 계승하는 뜻이라고 한다면, 지금도 5.18의 숭고한 정신은 아직 이 두 문제를 이루지 못한 채, 금년 역시도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참배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배어있어 지역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 더구나 세종시, 과학벨트등 여러 행정부처 이동으로 지역이기주의가 판을 치며 나라 안이 시끄럽다. 이 조그마한 땅덩어리 안에 주님이 주시는 ‘평화’가 오기를 기대한다. 주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진작 평화를 알았더라면…” 하시며 우시는 주님의 안타까움이 이 땅을 보시고 여전히 울고 계실 것으로 생각된다.
평화가 오는 그 날까지, 통일의 새 날은 언제 올 것인지, 지금도 5.18정신은 이어가고 있고 진행형임은 틀림없다.

20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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