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총회 부총회장 단일후보는 신선한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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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96회 총회 목사·장로 부총회장 단독후보로 확정됐다는 소식은 신선하면서 장로교 총회선거문화가 이번 기회에 변화의 물결로 받아드려져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차례가 중부권인데, 그동안 목사부총회장으로 출마가 예상됐던 김원영 목사(서남교회),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출마를 포기하고 장로부총회장의 경우 최호철 장로(양문교회)가 거론됐으나, 최 장로가 기도하는 중 단일화가 총회 문화에 변화를 가져오고 한국교회를 치유하는 길임을 깨달았다며, 스스로 용퇴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이번 9월 총회는 그야말로 선거운동으로 경합을 붙이고, 뜯어내는 전문적인 선거 브로커들이 맥을 못 추게 되는 것으로 보고, 한층 성숙된 선거문화 양질을 구현하게끔 된 것은 환영하고도 남음이 있다. 더구나 통합 총회 선거문화는 부총회장후보 출마하는 분은 한 해 수십억원씩 선거운동비로 써야 당선이 될까 말까하는 이러한 악습을 이제는 뿌리 뽑아 건전한 선거문화로 제도를 개선하든지, 아니면 총회 증경총회장단들로 구성하는 자문위원 기구에서 조정역할을 하여 단일화로 만들어야 할 것으로 요구된다. 총회 선거문화가 금권선거로 하게 되니까, 이에 따라 노회마다 서로 총회 총대 되기 위해 돈과 회식으로 로비하는 추태를 만들어내고 있으니,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총회 선거문화가 이제 좀 맑은 쪽으로 금권운동이 없는 쪽으로 건전하게 정책대결로 가서, 종국에는 단일후보를 내는 방안이 가장 요긴한 선거제도로 일컫고 있다.
이에 따라 노회 장로회나 전국장로회 연합회도 이제부터 장로 스스로가 금권선거운동을 차단해야 할 것이다. 중간 조정기구가 나서서 여러 후보들을 조정해서 단일후보를 내세운다면 총회, 노회지역 장로회도 선거임원규정도 필요 없는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가 있다. 명예를 위해 수천 수억을 쓰는 그런 악의 꼬리를 이번 기회에 끊어버려야 할 대안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명예를 위해 목숨을 거는 목사·장로가 되는 부끄러운 풍토가 없어지기를 바란다.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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