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목사직을 반납하고 싶다는 어느 목회자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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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진, 쓰나미, 원전사고 등의 이웃 나라 일들을 보면서 사순절 기간에 하나님께서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 영적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활동하는 어느 현직 목회자가 “한국교회 일어나는 제반 문제를 보노라면 정말 목사직을 반납하고 싶다”는 고백을 한 적이 있다. 노아시대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그 행위를 하나님께서 그대로 받으셨을까? 그 예배드리는 내용을 받고 안 받고는 예배 후 세상 속으로 나가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가, 예배드릴 때 그 기쁨, 감사 고백이 세상 속에서 이어지고 행동할 때만이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는다는 어느 목회자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
부산에 성시화를 위해 힘을 쏟았던 신평로교회가 세상법정에 가서 쌍방조정으로 합의하여 조정판결을 했는데도 그 판결문 서명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부산노회 임시노회에서는 결의로 기각을 하고, 또한 치리한 부분은 철회한다는 법원합의결정을 노회를 대표한 노회장 이름으로 서명을 했는데도 치리부분 역시 사안에 따라 개별적 순종에 따라 풀어준다는 식의 조건부 해벌 결의는 신성한 법원의 판결을 여지없이 뭉개는 탈법을 자행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물론 홍석진 목사 청빙문제는 조정합의에도 해당노회의 권위와 결정에 따르도록 그 힘을 노회에 실어준 법원조정이었으나 치리부분은 이미 장로·집사직분이 복권된 것이나 다름이 없는 대한민국 법에 의한 판결 결정이다. 그런대도 교회에서는 즉시 주보에 이름이 올라가지 않고 대표기도도 아무런 회복 흔적이 없는 노회의 정신만이 우선이 되고 신성한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정신과 결정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무법적인 행위를 한다고 하면, 그 합의에 서명한 노회장이 명예회복 차원에서 막대한 손해배상이나 결의이행 불인정에서 오는 정신적인 손해를 물질적으로 청구해도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할 것이다. 교회법도 양심의 원칙에 따라야 한다. 그러려면 세상법의 판결도 준행해야 하는데, 교회·노회·총회의 결의는 우선이고 세상 법은 차선이라고 우겨쌈을 당한다면 이미 그 노회는 노회로서의 기능과 양심을 상실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번주 해당교회에 담당변호사가 법원 판결정신을 설명하여 복권하는 이름을 올린다고 하나 노회이중 결의는 잘못된 것이라 지적하고 싶다. 그래서 노회 지도급 인사는 잘 뽑아야 그 노회와 지 교회가 편안하고 평화로운 것이다. 국가와 지도자 선택이 그만큼 중대한 것이기 때문에 노회에 막대한 부담금을 낸다. 그 재정으로 운영하는 노회는 지교회의 성도들의 뜻을 헤아려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어느 목회자의 통곡하는 양심고백에 귀 기울여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20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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