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갖자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2011년 1월,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된 새해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지난해 12월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에 쏟아진 각 기관장, 총회장들의 인사말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한국 사회의 경직된 정서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은 증대되어 움츠려 들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비리사건으로 지난해 연말 기부금이 대폭 감소되었다.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그들에게 책임이 있지만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영세 복지기관들과 시설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모두가 걱정하던 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9년에 비해 13%에 불과한 모금을 했고, 그 영향은 타 기관에도 미쳤다. 한 언론에 따르면 이 같은 영향으로 구세군에 자신들의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물어보는 전화가 하루에도 여러 차례 걸려온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으려는 기부자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기부 상황을 투명하게 밝혀줄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또한 부산성시화운동본부도 이러한 정서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사랑의 쌀 모금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한다. 원래 계획은 지난해 12월 26일로 사랑의 쌀 모금을 마감하고 쌀을 신청한 기관 및 시설들에게 쌀을 전달했어야 했지만, 아직도 이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모금이 과거에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쌀 모금을 12월로 마치고 1월 중순에 기관 및 시설에 쌀 전달을 했지만, 올해는 지금도 교회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쌀 배부를 신청한 복지기관 및 시설들을 생각해서라도 부산지역 교회들이 끝까지 힘을 모아야 한다. ‘누군가 하겠지, 큰 교회들이 할꺼야’라는 이기적이고 수동적인 자세를 벗어나 ‘내가’, ‘우리 교회가’ 나서야 한다.
여전히 가계의 주머니는 어렵고,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으로 한반도에는 불안과 긴장감이 흐르고, 구제역 등으로 국민들의 어깨는 갈수록 움츠러들고 있다. 이러한 때 한국교회가 앞장서 세상을 향한 따스한 빛과 삶의 맛을 찾아주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올해 2011년에는 경직된 한국 사회의 정서가 풀어져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와 따뜻함이 커져가길 기대해 본다.

2011.01.15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