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 받는 교회 외면 받은 교회


최근 부산을 비롯한 여러지역 교계에서 목사 후임으로 인해 곤혹을 당하는 교회가 비일비재하다.
담임목사가 목회정년을 1년 앞둔 때와 떠난 후에 일어나는 후임목사 청빙 마찰음은 엄청난 시너지 차이가 난다. 그 정년을 불과 1년 앞두고 후임자를 청빙할 경우의 한국교회 전형적인 모델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가 후임자 이용훈 목사를 청빙해 인턴 과정을 거치는 기간을 두고 목회훈련과 바통을 순조롭게 이양한 케이스다. 아무리 해도 후임자가 올 경우 전임자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을 담임목사가 얼마나 있겠는가. 전임자의 목회 수업을 거친 후 정식으로 취임을 하는 것은 그만큼 숙달된 조교에게 훈련을 받아 잡음이 없이 순조롭게 이양을 하는 경우다.
기업이나 조직체의 장도 부임하면 1년동안은 업무파악이나 경험을 익히기에 안간힘을 쓰게 된다. 더구나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부산에 있는 A교회 후임목사는 전임자가 교단총회장을 했던 전통적인 교회자리라 너무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후임목사가 40대초반으로 부임하여, 자신이 타야 할 승용차는 체어맨 고급 승용차가 아니라 중고차량을 타겠다고 고집하는 바람에 당회나 교우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다. 어떤 모교회의 경우 당회장실이 마치 아방궁 못지않아 오는 즉시로 축소하여 다른 용도로 반을 쓰게 해서 교우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렇게 후임목사가 누가 와도 당회원들에게 맡기고 전임자로 마음을 비운채 떠날 준비를 할때 박수를 받는다. 정상에 있을 때 내려놓는 경우 박수를 받지 이것, 저것 다 간섭하고 지시하고 내 마음에 흡족해야 된다는 것은 아집이고 교만으로 느낄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전임자는 마음을 비우고, 당회원들은 기도하는 심정으로 이상적인 후임자를 물색해야 그 교회가 건강하고 비전이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다.
목회자 후임자리로 인해 교회가 싸우게 되면 반드시 악한 사탄이 시험을 하게되고 그만 둘로 나눠지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 전형이다.
서로 양보하는 선에서 시간을 갖고 천천히 후임자를 물색해야 한다. 꼭 그 분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도 고집일 수 있다. 의견이 다른 논리로 서로 상충되는 결과가 되어도, 조용하고 느리게 차근차근 기도하면 반드시 훌륭한 목회자를 청빙할 수가 있다.

2010.09.18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