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총회, 부끄럽지 않은 총회가 되길 바란다


우리를 힘겹게 하던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이 되면 하늘을 시작으로 그 아래 나무와 꽃이 경관을 이룬다. 자연을 바라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이 아름다운 때에, 대부분의 교단들이 총회를 연다.
각 교단마다 총회를 열고 1년간의 사업을 돌아보고, 또 1년간의 사업을 계획한다. 멀리 떨어져 제자리에서 복음을 위해, 교회를 위해 헌신하던 자들이 모인 성도의 모임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러나 실정은 5일간 진행되는 총회를 누가 볼까 부끄러울 지경이다.
자신의 의견만 옳다고 주장하는 고함 소리가 뒤섞이고, 서로를 비방하는 목소리가 뒤섞인다. 또 아예 총회엔 관심도 없이 총회 장소를 벗어나는 총대도 있고, 간혹 의견이 충돌해 가벼운 몸싸움이라도 벌어지는 것을 보면 부끄러울 따름이다.
가끔 교회 청년들이나 성도들이 “총회에 가면 무엇을 하나요?”라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어렵다. 더도 덜도 말고 총회 모습들을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공개할 수 있을 만큼의 수준이 되면 좋겠다. 총회에서는 이런 일을 한다고 자신있게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너도 커서 총회에 참석하게 되면,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말할 수 있는 떳떳함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항상 ‘건설적인 총회가 되자’, ‘성(聖) 총회가 되자’고 말한다. 어느 설교에서 거룩함의 반대를 평범함이라고 했다. 그래서 거룩을 이해할 때 ‘특별함’으로 이해하면 더욱 쉽다는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택하신 우리는 특별하다. 하나님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다. 성도가 왜 평범하게 살려고 하는가? 언론을 통해 보여지는 국회의 모습처럼 왜 그렇게 평범하게 살려고 하는가? 특별하게 살자. 특히 각 노회에서 특별하게 선택받은 총대들은 더욱 특별히 행동하자. 그래서 진정한 ‘성(聖) 총회’를 이루자.

20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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