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가장 존경 받을 때는 목회자가 가난했을 때다


한국교회가 가장 존경받았던 때는 가진 것이 적고, 지킬 것이 거의 없었을 때, 그리고 목회자들이 청빈했을 때였다. 이 말은 60~70년대 한국교회는 가진 것 없고 지킬 것 없이 오직 가난한 자들의 이웃이 되고, 이 나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예언자적 사명을 위해 몸부림칠 때가 가장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사회로부터 지지와 존경을 받아 왔다고 서남동, 안병무 교수가 신학 사상 강좌를 개최한 부산YMCA에서 전한 말이다.
통계 수치로 봤을때 한국교회의 주가가 올라갈 때가 80년대로, 천만명이 육박할 정도였다. 여의도 광장에서 빌리그레함 목사의 설교와 김장환 목사의 통역으로 골드타임인 오전 출근길 8시경에 생방송으로 나오던 것은 사회 전반의 분위기 속에서 기독교가 어떤 영향력을 미쳤는지 엿볼수가 있었다. 그후 줄곧 1990~1997년도까지 수치 상승하다가 1998~2010년까지 하향 곡선으로 침체기에 접어 들었다. 반면 천주교는 한국 천주교회의가 발표한 지난 7월 3일, 통계에 의하면 신자가 51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0%선을 넘어서고 있다. 지난 2009년도는 영세자도 급증했다고 말하고 안전기신드롬을 거론했다. 반면에 신자는 양적으로는 늘어나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천주교의 현재를 가늠하고 미래를 예측하는데 있어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신자 수가 통계적으로 증가하느냐 여부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느냐 여부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저마다 교단에서 교세강화, 300만 증가 운동 등, 숫자 채우기에 급급하고 있지만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지역사회에 나타내느냐의 수준은 오히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부분까지 왔다고 교계 내부의 치부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목회자의 도덕적 타락, 그리고 최근 나타난 성희롱 사건이 사회가 우리를 향해서 ‘개독교’라고 치부할때 우리는 무엇으로 해명해야 하는가. 역설적으로 한국교회가 가장 존경 받았던 때는 가진 것이 적고 지킬 것이 거의 없었을 때,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가장 청빙했을때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사회와 정치계를 향해 예언자적인 메세지를 행할 때와 나눔과 봉사가 있을 때가 아닌가 싶다.
이러한 지도자가 사회에 많이 나와 이 사회를 기독교인 인사가 사회, 정치, 교육을 이끌어 갈때만이 기독교의 위상이 크게 향상되고 교회는 영적으로 부흥과 회복이 빨리 올 것임을 확신할 수가 있다. 8.15대성회시 이런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201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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