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영남장로회연합회 총회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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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대구 등촌제일교회당에서 개최된 영남장로회연합회 총회 현장에는 임원진들이 한자리를 차지할려는 듯 감투 싸움을 방불케 했다.
17개노회 지역 장로연합회 대의원들이 서로 화합과 친목을 목적으로 결성된 총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총회 임원진 자리가 더 관심사였고, 사업이나 장로들의 유대 관계는 관심이 없고 서로 살벌하기 까지 했다. 이런 식이라면 있으나 마나 한 단체로 전략할 수 밖에 없다. 과거 이 단체가 처음 조직할 경우도 전국연합회를 겨냥해 서로 영남지역끼리 단결하기 위한 친목으로 조직됐다.
그 당시도 전국 연합회 차원에서 결성을 시도한 당시 초대회장 송장욱 장로, 총무 오세호 장로 등에 대해 모이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영남안에는 경북 대구와 경남 부산, 울산이 포진하면서 영남장연은 이상하게 총회 정치기류나 전국연합회 정치에 편승하듯 변질이 급속도로 이뤄지더니 작년부터 평양, 함해 부산시찰권에 있는 지역 장로회를 회원으로 배제한후 부터 영남장로연합회안에서 부산, 경남, 평양시찰등에서 따로 결성을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러하여 부ㆍ울ㆍ경 장로협의회 조직이 출범했다. 이것의 원인제공은 영남장연이 먼저 제기했으나 그래도 포용해 같은 제도권안에서 친목하는 것이 바람직한 단체이나 그 정도로 포용 못하는 영남장로연합회 일부 강성인 임원들 때문에 더욱 화합의 장이 깨어지게 됐다고 지적받고 있다. 결국 최근, 영남장로연합회 총회 차기 임원진 가운데, 1년전 부ㆍ울ㆍ경 장로협의회를 참여했던 인사들을 완전 배제하여 괘심죄에 적용받은 인사들이 이래도 친목단체냐면서 경북ㆍ대구 장로 협의회는 기존 조직이 돼 있어도 괜찮고 경남 부산은 조직하면 안되는 그런 졸렬한 행동이 어디있냐면서 상호간의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다. 철저히 부산남노회, 진주, 진주남, 경남노회 관계 인사를 배제시켜놓고 영남장로연합회가 잘 될것이라는 전망은 매우 불투명할 것이다. 상호 친목하며 지역장로회 활성화를 위해 일하자고 한 목적과는 정반대의 정치적, 사유집단화, 괘심죄로 배제시키는 일부 강성팀의 언동은 다른 지역에도 볼수 없는 자기 함정을 스스로 파는 것이나 다름없다.
모이면 기쁘고, 만나면 즐거운 장로단체가 정치적인 편견과 갈등을 조장시킨다면 그 단체는 해체될 대상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포용과 아무런 대화가 없는 그 단체에 어떻게 참여할것인가, 로칼연합회는 검토해야 할 것이다. 일부 인사들의 농간에 좌우될 것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 그리고 포용으로 이해하는 길만이 조직체를 영위할 방법일 것이다. 새 집행부의 건투를 빌면서 한번쯤 사랑과 화합으로 고려해야 하지 않겠는가?

201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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