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이 출석하는 교회에 몰려와 압력 행사한 부산장신대 일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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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수요예배시간에 부산장신대 학생 몇몇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부산장신대학교 이사장 이성만 장로를 향하여 보직교수 교체와 권 모 사무처장에 대한 징계권을 행사하라며 압력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적어도 목회 윤리상 어느 교회 목회현장에 가서 흔들거나 예배 드리는 처소에 가서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것이 목회를 배우고 또 목회를 익히려는 자의 자세가 아닌가. 예배학을 거창하게 논하지 않더라도 학내문제를 가지고 이사장이 출석하는 교회의 예배 드리는 처소까지 찾아가 강요하거나 압박을 가하려는 심사는 형사처벌을 떠나 도의적으로도 용납이 될 수 없다.
몇달 전에도 이 학교 동문 가운데 한 분의 목회자가 총동문 회장이 목회하는 경남 거제도에 위치한 교회에 찾아가 그것도 주일날 오후에 어느 모 교회 장로 한분과 대동해서 총동문회 회장이 담임 교회 장로들을 찾아 학내 문제에 대해 모종의 압력을 가하겠다고 한 사실과 이번 일부 학생이 이사장이 출석하는 교회에 와서 압력을 행사한 것과는 과연 무엇이 다른가?
건전한 목회현장을 가장 중요시하고 목회현장을 흔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목회윤리요, 도덕이다.
학내 문제는 학교에서 풀어야 하고 교회내 문제는 교회안에서 풀어야 하거늘 이사장 자택이나 출석하는 교회에 와서 압력을 행사한다고 하면 학교가 법으로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중, 고교도 학생에 대한 정, 퇴학등 징계가 있듯이 대학에도 징계사유가 합당하면 엄하게 다스려야 학교의 기강이 세워지는 법이다.
최근 본지는 학생들의 자유 게시판에 올린 댓글에 대해 사법권에 엄하게 책임을 묻기로 했다. 신문사의 명예에 흠이 간다면 어디까지나 정당하게 대처할 것이다.

200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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