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넘치는 목회자 대책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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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배출하는 한국교회 신학대학원 졸업생이 전국신대원에서는 약 9000여명이 되고, 비인가 신학교에서는 약 1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한국교회 한해 신학교에 졸업하는 숫자만도 1만 5천여명이 배출된다고 보면 공급에 비해 수요는 감당할 수 없는 포화수급상태에 이른다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 현 주소이다.
하물며 지금 목회자들이 너무 남아 개중에는 택시기사 일이며, 식당 일까지 서슴없이 하는 분들이 생겨난다고 하니, 실로 한국교회 성직자의 권위와 존경심이 차춤 하향곡선으로 추락한다고 감히 말 할 수 있다.
예장 통합 교단에서 직영하는 신학대학원만도 7개 신학대학교가 있다. 통합교단 신학교육부장 이남순 목사는 교단산하 7개 신학대학을 도 단위로 컨소시엄하여 통폐합을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의 소위 강나루, 장로회 신학대학교(총장 장영일)를 제외하고 각 지방신학대학들은 모두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하나의 대학아래 지역별 3-4개 정도의 대학으로 통폐합 해서 운영하는 것이 한국교회 미래의 희망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지금 교육인적자원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전국의 사립대학 가운데 1차로 약 10%를 통폐합 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통합교단의 한 관계자는 3-4개 정도가 어려우면 우선 7개 대학 학점, 공유제라고 도입을 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 확보와 경제적 뒷받침없이 우수한 목회자 양성도 어려운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구나 비인가 신학교의 목회자 양성에 우려를 보내고 싶다. 질이 낮은 목회자들이 배출될 경우 한국교회는 그만큼 문제를 야기 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각 교단에서 신학교 통폐합을 환영하며 비인가신학교에 대한 신입생, 졸업생들을 감시할 교단적 정책이 필요하다. 아무나 신학교를 나와 목사안수를 남발하는 곳이 어디 한두곳인가? 2-3백만원만 있으면 목사안수로 목회자가 되는 오늘날 한국교회를 감시할 파수꾼이 필요하다.

200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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