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관련 악플러들에 적극 대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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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사회에서 기독교에 대한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 교회 관련 기사만 보면 맹목적으로 독설을 퍼붓는 이른바 악플러들이 달려든다. 비록 어린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동조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교적 논리적인 비판을 통해 적대감을 선동하는 안티기독교 세력도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피해가 더욱 심각하다. 학교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왕따를 당하게 되니 교인임을 밝히기가 어렵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황금어장이라며 다음세대를 기대하던 곳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이다.
이런 현상은 어디에서 기인하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잘 헤아려야한다. 이에 대하여 일부 교계지도자나 사회지도층 교인들의 불법적 행태에 대한 질책이라고 축소하거나, 원래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욕을 먹게 되어 있다는 말로 자위하기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황인식이라고 생각된다. 오히려 생활속에서 너나 할것없이 신자들이 일반인 만도 못한 행실로 화를 자초한 것이라는 설명이 옳다고 본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자명하다. 생활속에서 선한 행실로 기독교의 본질을 이해시키고 그들이 마음으로 수용할 때 까지 꾸준히 다가가야 할 것이다. 실제에 있어 우리사회에서 기독교의 봉사와 헌신은 지대하다. 태안반도를 찾은 봉사자의 절반 이상이 기독교인이라는 통계를 보아도 그렇고 가까이는 마부노호 선원 구출의 원동력이 부산 교계의 힘이었음을 보아도 그렇다. 2003년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복지시설의 61.7%가 개신교이며 천주교가 19.8%로 신구교 합해 81.5%가 기독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종교인구중 기독교가 36.4% 천주교11.8% 불교 48.8%인점을 감안하면 타 종교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을 나타내 준다. 이렇듯 사회의 안전망을 떠받치고 있는 우리가 맹목적으로 지탄 받을 이유는 없다. 우리의 선한 행위를 효과적으로 당당히 알려야 한다. 이제는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한다는 겸손의 패러다임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는 우리의 빛을 사람앞에 비춰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기위함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자원의 개발이라는 사회복지실천의 전문적 영역에서의 과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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