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고 개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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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고 개방하자

10년 동안의 좌파정권이 종식되고 2008년 2월 25일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번 대통령 선거를 임하면서 기독교계는 다른 때와 달리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 이 장로의 당선에 일조를 하였다. 이러한 조심스러운 행보가 거의 과반수에 가까운 압도적 표차로 이 장로를 당선시키는데 기여하였다고 볼 수 있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볼 수 있었던 불교계와 기독교계의 대립과 갈등도 보이지 않았다. 이 장로가 역점을 두어야 할 일은 무엇보다 경제를 살리고, 각계각층의 갈등을 해소시키는 일이라는 점은 이미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교육문제를 놓고 벌이는 좌파와 우파의 대결은 확실하게 좌파적 시각을 교정시켜야할 것이다. 교육의 근본은 수월성 추구에 있는데도 지나치게 평등성 지향의 정책을 요구하는 집단들은 새 정부와 더불어 자세를 수정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퇴출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새 정부의 입장에 교계도 적극 참여하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교단끼리의 이념과 현실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해소시키기에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단끼리의 대화의 통로는 활짝 열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프카니스탄 사태로 인식한 주위에 만연된 반기독교적 정서 완화도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기독교계 특히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갖춘 중·대형 교회가 교인들만을 위한 교육관과 선교관과 주차장을 짓지 말고, 교육관을 지어 믿지 않는 주민들에게 문화센터의 장소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주차장의 경우도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의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개방되어야 할 것이다. 말하자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 각계각층이 화합적 분위기에 휩싸여 있는데 교회만 사회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거나 교회 안이나 교단끼리 서로 다투는 양상이 지속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 없다. 분쟁이 있는 교회는 서로 양보하고, 분쟁이 있는 노회나 총회는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를 발족시켜 하루 빨리 화합분위기에 동참하여야 할 것이다. 이 장로의 시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뜻에서 자립형 사립고교의 설립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기독교 청소년의 엘리트 교육에도 열성적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대통령 당선자 이명박 장로에게 바란다
국민의 힘에 의해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이 한국교계 모든 성도들이 기뻐하는 이유가 바로 장로라는 교회직분 일 것이다. 평소 교회에서도 주차장 안내도 하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낮은자 편에서 서서 일하신 이명박 장로의 행동과 덕은 익히 잘 알고 있으나 이번처럼 힘든 역경속에서 용케도 견디며 참았던 그 원천적인 힘은 신앙의 힘이 아니었나 싶다. 행여나 중도하차하는 행동을 안하겠나 싶은 조바심을 느꼈으나 그래도 참고 견딘 것은 순전히 모세와 같은 지도력과 다윗과 같은 여유있는 신앙의 힘이 깔려 있을 것으로 믿었다. 소망교회 뿐 아니라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번만큼 기도로 지원한 것은 이 장로가 모진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해 안절부절했던 BBK, 오히려 기도의 제목이 되고 겸손해진 역할을 하지 아니했나 싶었다. 하나님은 마른 막대기를 사용하여 그를 겸손해 하시고 낮아지게 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이경숙 인수위원장을 소망교회 권사로 택한 이유가 있겠지마는 우려하는 심정이 앞서고 있다. 소망교회 교인, 소속아니면 못해먹는다는 또다른 흑백선전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인물은 고사하고 기독교 장로, 권사라는 직분 때문에 타 종교에서도 그렇고 같은 기독교안에서도 구설에 휩싸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명박 장로 대통령 당선자님!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그 어머니께서 ‘네가 돈을 벌이는 일인데 무엇이 부끄러운가’, 모자를 푹 눌러 쓴 채 창피하다는 자존심을 걷어 치우게 한 어머니의 교훈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리고 떳떳하게 가장 겸손한 대통령, 국민의 아픈 부분을 알아주는 대통령, 정파, 종파를 초월하는 대통령이 되어 주신다면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으로 믿는다. 과거 이승만 목사, 김영삼 장로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한다면 이번만은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ㄹ 소원하고자 한다. 이명박 장로 대통령님! 항상 엎드려 기도하기를 부디 부탁드리고 싶다.

20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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