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여름휴가



*목회자의 여름휴가

벌써 무더운 여름철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여 휴가를 떠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는 그동안 삶에 지쳐있던 마음과 몸을 조용한 곳에서 쉬면서 내일의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 하겠다. 우리보다 생활수준이 앞선 서구인들은 여름철 휴가를 1년 중 가장 큰 행사로 생각한다. 그들은 자기의 삶의 포커스를 여기에 맞추어 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어느덧 우리 사회도 과거보다 나은 생활환경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자기의 형편에 따라 휴가를 계획하기도 한다. 그런데 휴가를 잘 못 보내면 오히려 휴가를 가지 아니 한 것보다 못할 때가 있다. 왜냐하면 휴가를 어떻게 보내었는가에 따라 곧 바로 다음 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목회자들의 휴가는 아주 신중하게 보내야한다. 목회자들이 휴가를 잘 보내면 오히려 전보다 더한 활력소를 목회에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 그 후유증으로 인해 목회에 상당한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금년 여름휴가는 더 더욱 의미 있게 잘 보내야 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예수님께서 사도들이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고(막6:31~32) 말씀하심과 같이 휴가는 장소 선택이 중요하다. 목회자에게 휴가 장소는 그야말로 한적한 곳이어야 한다.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복잡한 곳이 아닌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틈만 나시면“한적한 곳”(막1:35,45,6:32 등)을 자주 가셨던 것과 같이 목회자들의 휴가는 한적한 곳에서 보내야 한다.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복잡한 유흥지에서 며칠 지내다 집으로 돌아오면 오히려 몸도 마음도 휴가 전보다 더 지쳐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과 같이 한적한 곳에서 쉬는 휴가가 되도록 하자. 그리고 그 다음, 휴가는 쉬는 것이다. 마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하신 말씀같이 모든 것을 다 주님께 맡기고 몸도 마음도 쉬어야 한다. 주님도 한적한 곳에 가서 자주 기도 하셨던 것처럼(막1:35,눅5:16), 목회자들도 모든 일들을 기도하면서 맡기고 쉬도록 해야겠다. 요즘 목회자들이 열심이 특심이 되어 어떻게나 분주한지 가끔 회의 때 보면 휴대 전화를 받느라 회의 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된다. 이번 휴가 때는 혹시 사모님과 같이 가시게 되면 전화기는 사모님께 맡기고 긴급한 일이 아니면 일체 통화는 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마음을 다 비우고 쉼을 얻는 휴가가 되어야겠다. 끝으로, 금번 휴가 기간에는 인간적인 일체의 뜻을 포기하고 자신을 비우고 정화하여 성령의 뜻과 일치하려는 기다림의 쉼을 통해 성령의 충만한 능력을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 그리하여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한국교회를 다시 도약시키는 역사가 이번 목회자들의 여름휴가를 통하여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분당 샘물교회 성도를 욕되게 하지 말자

23명의 봉사단원이 아프카니스탄에서 피랍된 분당 샘물교회 박은조 담임목사는 23일 “아프카니스탄에서 원하지 않는 봉사활동은 중단하겠다”며 “피랍자 이외에 현지에 남아있는 봉사단원들에 대해 철수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국민과 수많은 한국교회에 염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대국민 사과 메세지를 발표했다. 또, “고통받은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을 섬기고 의료 봉사활동을 하려 했던 것”이라고 박 목사는 설명했다. 박은조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민족복지재단은 1991년 북한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의료품 나누기 운동으로 시작돼 1997년 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은 기독교 구호봉사단체다. 현재 아프카니스탄 등 15개국에서 월드비전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사야 55장 8절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다르다”고 말씀한 대목을 통해 위로를 찾을 수 있다. 최근 국내외 여론에 이 문제가 화두가 될 즈음 많은 네티즌들이 “샘물교회 담임목사는 위험한 지역에 그들을 왜 보냈느냐”며 비난 하고 있어 이는 결코 비난 받을 일도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진행되며 하나님 생각에 인간의 생각을 맞출 수가 없다는 것이 이사야의 교훈이다. 시끄럽게 했으니 사과는 당연하겠지만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충실히 했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의로운 오른팔이 그들을 도울 것이고, 싸메어 주실 것으로 믿고 한국교회 성도들은 조용히 새벽재단 공예배시 기도하며 하루 빨리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을 뿐이다. 결국 분당 샘물교회 교인들이 당하는 시련과 고통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섭리하고 계신다고 위로하며 하나님 생각대로 기다려 보아야 한다.

2007.07.28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