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에 교계가 신속히 나서야


올해도 어김없이 수해가 찾아왔다. 특히 이번 비는 기록적인 강수량으로 우리가 예방할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섰다. 생활 편의를 명분으로 행해지는 환경파괴로 인해 기상이변이나 천재지변이 점점 더해질 것이라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예견할 수 있다. 이렇듯 예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구호와 복구라도 최선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정부가 일차적으로 나서겠지만 한계가 있고, 사회 전반의 참여가 필요한데 여기에 우리 한국교회도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재난 발생 열흘이 지났는데도 어느 교단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수해와 관련된 언급이 없다. 매스컴에서 실시간으로 모금활동을 중계하는데, 개교회에서는 수해 헌금한다는 광고도 없다.
반면, 늘 그렇듯 천주교나 불교계 홈페이지에는 벌써 교계 지도자들이 수해 현지에서 복구활동을 하는 사진들이 대문짝 만하게 올라있고 수해 복구지원단을 모집하는 배너 광고도 게시되어 있다.
이러고도 우리가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할 것인지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물론 기독교봉사단체가 움직이고 개인적으로 참여하기는 하겠지만 한국 교계의 이름으로 하는 움직임은 없다. 재해구호법에 따라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의연금품을 모금하고 전달하기까지 한달 이상 걸린다고 한다. 정부가 피해액 산출을 하는데 한달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가장 필요할때에 적절한 지원이 쉽지않은 형편이다. 이럴때 실시간으로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최선일 것이다. 우리에게는 전국 단위의 네트워크가 있다. 각 교단차원에서 수해지역에 인근한 노회나 개교회를 결연하여 신속히 금품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방학을 맞이하여 앞다투어 교회학교 수련회를 떠나는데 교육 일정 속에 수해복구지원을 포함하면 적지 않은 인력 지원도 가능할 것이다. 차제에 이런 종합적인 재난구호 전달체계를 담당하는 기구를 총회산하에 두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원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이다.
이런 발빠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들은 한국교회가 우리 사회의 희망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광복교회 갈 데까지 가는가?
광복교회 사태가 가는데 까지 갈 것 같다는 이야기 들이 당사자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새로운 화두는 최근 “당회장직 정지 가처분”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허용이 된 것을 이 결정은 종교 고유의 규례에 속한 것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고 법원에 이의 신청을 냈다가 다시 기각을 당한 것이다.
물론 당회장으로 있다가 집사들로부터 제소한 세상법에 의해 구속력을 당하자 담임목사로서의 최대의 자존심과 명예가 추락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겠는가 자신이 뿌린 씨를 거둘 수밖에 없지 않는가. 문제는 윌 성도들이 국법과 하늘나라의 법을 어떻게 지킬 것 일까에 갈등이 있습니다. 이 땅에 머무는 동안 땅의 시민이기도 하니 땅의 법(국법)을 지켜야 하고 주님께서는 주신 말씀을 이땅에서 지키면서 사는 하늘의 시민이기에 하늘의 법도 지켜야 한다. 하늘의 법(교회헌법)을 지키자니 땅의 법을 어기는 것이 되고 땅의 법을 지키자니 하늘의 법을 떠나는 것이 된다.
이 일을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할 수 있을까 에 이 문제의 해결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 사는 한 한국민 한 시민으로서 국가에 대한 의무도 해야 하는 시민 된 의무를 다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경우에도 무력을 가지고 정죄를 대항해서도 난리고 철저하게 비폭력적이어야 한다. 죽어도 비 폭력이어야 한다.
저주나 실망은 하지 않고 순종할 것은 순종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예수님께서 실천하지 않으셨는가. 십자가 형틀에서 내려 올 수도 있었지만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볼때 예수님은 그런 의미에서 철저하게 로마법을 지키신 것이다.
디도서 3:1~2절에 “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 잡을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라고 하신 말씀처럼 광복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해결하고 수습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신목사는 세상 국법에 순종하여야만 하고 또한 반대측도 다투지 말며 관용하여 범사에 온유함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결론을 명예와 자존심을 먹고 사는 목회자에 대해 이해와 관용으로 국법에 대해 풀더라도 관용 하면서 명예회복이 가능한 선 까지 지켜주어야 할 것이며, 담임목사 역시 대법원까지 간다는 식의 갈 데 까지 가는 오만과 욕심을 버려야 한다. 노회가 중재안을 모색해야 하는데 노회 임원들을 향해 너무 불신이 많아 듣지 않는 것도 수습의 걸림돌로 보고있다.
목사가 목사편이 되어야만 한다 식의 수습은 통하지 않는다. 정도를 걸어야 한다. 양쪽 모두에게 당부 드리는 것은 자신의 위치에서 조금 한발자국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양보 할 것은 양보해야 광복교회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나 성도는 다 흩어지고 승자와 패자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06.08.05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