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은 오만불손한 행동에 책임져야 한다


공인은 품위와 권위에 따라 존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위상이 추락되기도 한다. 그만큼 공인이 되면 자신의 언행에 각별한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다. 작금의 북한의 김정일로 인해 얼마나 많은 민중이 기아에 허덕이고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가. 지금 세계는 ‘북한인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국 대한민국의 품에 안겨야 할 북한 탈북자 일부가 오죽하면 미국 정부에 망명을 하겠는가 이 또한 국제적 수치로 남을 수 있는 부분이다. 국가 지도자의 지도력과 행동에 따라 민중이 희생되고 있는 것 처럼 병원장 또한 마찬가지다. 고삐 풀린 망나니 마냥 아무렇게나 행동하는 것을 두고 볼 수만 없는 것은 기관의 한 공인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돌출행동으로 병원에 피해를 입힐 수는 없지 않은가? 직원들 간의 화합과 대화를 통해 정상화 하는 것이 관선체제를 벗어나는 지름길인데도 불구하고 구성원들간의 불협화음은 오히려 기관을 불안케하고 병원의 긴 안목에 부담만 줄 뿐이다.
병원은 그 어느 곳 보다 환자들에게 친절로 귀감이 되야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된다. 병원에 찾아 온 환자 보호자에게 “교단 장로면 다냐”라고 큰소리로 말하고 또는 수술하려고 누원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병원장이라면 누가 그 병원에 발을 들여놓고 싶겠는가.
김 아무개 장로는 교단 장로이면서도 “나는 이 병원에 만일 간다면 성을 바꾸겠다”는 장담을 하고 돌아섰다고 한다. 과연 병원장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주인인 교단은 당연히 보직을 해임하도록 이사회에 촉구해야 되고, 이사장 역시 교단 장로라면 이런 하급자 기관장이 경솔한 행동으로 병원에 누를 끼쳤다면 단연코 징계나 권고 해임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를 동조내지 묵시적으로 방치하고 만다면 이사장 역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교단 장로가 교육부로부터 관선이사장에 임명 받았다고 해서 이를 교단과 별개로 생각한다면 이 또한 심각한 제가 아닐 수 없다.
이제 정상화를 위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최선을 다할 때 오는 결과는 아름다운 것이다. 최고급 서비스업을 하는 병원 구성원 모두는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친절로 고객을 우대해야 하는 것이 본분이다. 그리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빛을 발해야 할 것이다.

200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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