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분쟁의원인과 대책


위의 제목으로 부산기독교문화회가 3월 13(월)일 오후 6시 부산역 광장호텔 2층에서 포럼을 가졌다. 부산기독교문화회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지난 1월 “배아복제와 생명윤리“라는 주제로 부산대 길원평교수르를 강사로 포럼을 가진 후 두 번째로 이 주제로 포럼을 가지게 되었다. 사회는 부산기독교문화회장 이병수 목사(고신대 교수), 발제자로는 현유광 교수(고려신학대학원장), 토론자로는 안용운 목사(온천교회), 김광일 변호사(부산중앙교회 장로), 양왕용 교수(부산대), 안상진 장로(부산영락교회)가 맡았다. 특히 발제자는 교회갈등의 원인과 해결에 대한 오랜 학문적 성과 특히 원인과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학문적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토론자들도 교회분쟁의 원인과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직간접으로 경험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이번 포럼은 교회의 분쟁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교회들에게 이론적일 뿐만 아니라 실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 포럼의 발단은 교회의 분쟁가운데 직간접으로 고통을 겪은 분들이 하나님의 교회가 나뉘어지는 안타까운 가운데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열망 가운데 시작된 것이다. 근간 한국교회는 끊임없는 분쟁으로 법정까지 가는 사태가 비일 비재한 가운데 큰 위기에 처해있다. 예를 들면 최근 서울의 영락교회와 광성교회 등과 같이 부산의 많은 교회들도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심지어 이런 교회의 분열을 본 평신도들 가운데 천주교로 전향하는 사람들도 있는 상황이다. 이런 교회 분쟁의 심각성은 수면 위로 나타난 교회들보다 수면아래 문제가 잠겨있는 가운데 고통 받는 교회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쉬쉬하면서 방치할 것이 아니라 공론의 장을 통해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노력을 부산기독교 문화회가 가지게 된 것이다. 부산기독교문화회는 이 포럼 후 “교회분쟁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해 나갔는가”하는 좋은 사례를 차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교회분쟁 가운데 상처 입은 자들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와 서로를 사랑으로 용서하는 치유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용서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연속적 프로그램을 통해 이 행사가 단 회적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 노력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가 더욱 더 건강하게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고난주간에 한국교회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소서 이제 사순절 네째주가 지나면 주님의 고난의 역경을 기념하게 된다. 우리는 이 고난 주간에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치는 것이 독수리가 새끼에게 나는 법을 가혹하다싶게 가르치듯 고통을 가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독수리가 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새끼를 낭떠러지에 떨어뜨리고 멀리서 지켜보다가 바닥에 닿을 때쯤 급하강해서 새끼를 물고 다시 올라간다. 많은 훈련을 통해 역경과 부딪히면서 이겨내는 것이다. 로마서 5장에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고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망은 많은 고통과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해진다는 것을 알았다. 고난은 사건에 부딪혔을 때 나를 강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며 나로 바로 서게 하시는 선물이고 능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6.25와 IMF를 겪으면서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사랑하시며 강하고 굳세게 이끌어 가심을 믿고 있다. 출애굽기 19장에 “너희가 내 말을 듣고 잘 지키면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다. 제사장은 영적 대표자요, 지도자요, 치유자요, 구속하는 자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과 이 나라를 사랑하시고 한국교회를 통해서 더 높은 길로 더 바른 길로 더 강한 세계로 인도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믿고 순종하고 따르면 제사장나라가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명심하면서 이번 고난주간을 보내야 할 줄 안다. 한국에 주재하는 이스라엘 대사에게 어느 누가 물어봤다. “당신들이 이렇게 강하고 참 지혜로운데 그게 어디에서 온 것이오?”라고 물었더니 “Expectation, Hope!”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럼 소망은 어디서 왔느냐? 많은 고통과 남보다 많은 시련을 겪었기 때문에 강해진다. 오늘날 한국교회 성도들은 이스라엘 백성처럼 시련 속에 하나님의 소망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배워야 한다.

20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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