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회개운동, 내년은 성령의 바람이


161회 회기를 가진 예장통합 마산노회는 지난해 10월 정기노회시 ‘교회, 백성의 위로자’(사40:1)로 주제를 정했다. 교회는 노회의 지교회이며 아울러 상회의 위치에서 돕고 치리하는 기관이다. 부산노회 산하 여러 중진 교회들이 자체 내분에 휩싸여 진통을 겪고 있는 줄 안다. 교회가 아픔을 느끼면 공동체 안의 여러 교인들은 모두가 상처를 입고 하나님께 영광을 가리우는 행위가 되어 무척 고통스럽기만 한 것이다.
물론 문제를 잘 대응하여 해결하는 교회도 있는 줄 안다. 그러나 이를 수습하고 교통정리하는 것은 상회인 노회와 해당 시찰회에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노회는 지교회에서 소원이나 진정 고소와 고발이 들어오면 그때야 수습위원을 파송하거나 아니면 재판국에 회부하는 것이 고작이다.
노회에 넘어 갈 때는 이미 교회 안의 위험수위가 건너지 못할 강을 넘어 해결의 끝이 안 보일 때이다. 때로는 노회가 행한 일들이 구속력이 없다보니까 걸핏하면 사회법으로 대응하여 불신 재판장 검사 앞에서 우리의 속내와 추태를 보여 전도문은 물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경우가 되기도 한다.
이제 내년 2007년이면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길선주 목사가 일으켰던 회개와 성령의 역사가 있었던 100년 되는 해이다. 한국교회도 이제 회개운동과 성령의 바람을 일으켜야 할 때라서 준비하는 해가 금년이다. 부산노회도 이번 정책노회에서 100년째 되는 성령의 역사와 회개운동을 일으켜야 할 때이다.
영도교회, 대연교회, 광복교회등에서 아픔을 당하고 있다. 이 교회들은 모두 50년의 역사가 넘은 교회이고 부산노회에서 중진급 교회들이다. 그 원인은 고사하고 우리 모두가 빨리 해결되기를 기도하며 수습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따라서 100년이 되는 평양 정대현 교회에서 불었던 회개운동 성령의 역사가 이 땅위에 특히 부산노회 산하 모든 교회와 한국교회에 퍼져지길 간절히 바란다.
우리 모두가 네 탓이 아니고 내 탓으로 여기고 함께 회개하고 자성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그래서 부산노회가 중요 정책 안으로 이 운동을 전개했으면 하고 모든 교회가 소망하고 있는 것이다. 금년 한해는 회개운동을, 내년은 성령의 바람이 이 땅을 휩쓸었으면 한다.

200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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