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는 병원장의 행보를 주목한다


고신교단이 주인인 고려학원 산하 고신대, 부속복음병원, 천안고려신학대학원등 막중한 교단의 중심 요체가 되는 이 기관들을 새벽기도회나 대 예배 시 기도로, 교인들의 정성어린 헌금으로 지원해 온 지 54년의 세월이 흘렀다. 내부의 파벌끼리 주도권 다툼을 가져와 관선이사회라는 초유의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지금의 현실은 마치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이 무너져 통곡하는 사태까지 왔을 때 예루살렘 성지를 회복하고자 눈물로 나선 느헤미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말씀으로 민족을 구원하고 성지를 회복 시켰던 것을 떠올리게 한다. 오늘 이와 같은 똑같은 상황이 고려파에 몰아닥친 것이다. 회개하며 고려파 지도자들이 겸손한 자세로 최후까지 왔을 때 하나님은 누구를 통해 고려학원을 회복시키는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거룩한 하나님의 섭리가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 그런데, 웬일인가. 장기려 박사의 제자이고 박영훈 장로를 스승으로 모셔왔던 지금의 복음 병원장이 구조조정이란 미명아래 병원을 폭풍전야로 만들고 있지 않은가. 병원안의 직원들끼리 불안하고 초조한 심정으로 매일 출근을 하면서 혹시 나한테까지 불똥이 떨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지난 몇 년간 병원부도로 체불임금이 개인적으로 몇 천만원 이상씩 있어도 참고 견뎌 왔는데 이제는 퇴출이라는 극약처방을 쓴다니 모두들 불안의 연속이다.
툭하면 “너도 사표 써”하고 다니는 병원장의 행동도 문제지만 이를 관장하는 총장과 이사장도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 과거 독일의 나치스 히틀러의 만행을 중지시키기 위해 신학자 본 회퍼가 나서서 “미친 사람이 승객을 가득 태워 운전하는데 승객을 구하기 위해 미친 운전사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하여 히틀러 암살미수에 걸려 처형 된 것처럼 병원상황이 꼭 그런 상황과 같다고는 할 수 없어도 병원을 살리기 위해 부도어음 회수를 하지 말아야 하고 교단과 관련 직원 대다수를 숙청내지 해고를 서두르고 있는 배후와 저의는 어떤가 알고 싶다.
물론 병원회생의 명분을 걸고 하는 것이지만 구조조정도 시기와 때와 자금이 있어야 한다. 하루 아침에 20년 이상 삶의 터전으로 삼아왔던 그 분들을 길거리로 몰아낼 수 있는지? 너무 퇴출방법이 졸열하지 않는지, 아니면 해당 직원들에게 설득과 길을 열어 주고 명퇴 쪽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는가. 들리는 이야기로는 교단과 정실에 연관이 있는 인사, 자녀와 소위 박영훈 원장 계열은 모두 퇴출시켜 복음병원을 완전 교단 영향권에서 멀리하려는 생존전략 음모를 교수와 직원들은 깊이 알아야 한다. 교단이 약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재단과 병원에 투입한 것은 교단이 주인이기 때문에 공동 책임을 느껴 병원을 살려야 한다는 뜻에서 지원한 것이다. 그러나 살리는 대안과 방법이 정당화해야 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기본을 모르는 병원장의 행보에 안타까울 뿐이다. 자기의 권리는 자신이 쟁취해야 살아남는다는 행동 신학자 본 회퍼의 교훈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2005.12.03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