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학원 임시이사장과 복음병원장 이상한 행보


고려학원이 관선이사로 전환되어 3년째 거듭되고 있는 것은 비단 고신교단만의 문제가 아니고, 한국교회가 걱정할 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금에 고려학원 관선이사장이 3번째 교체되는 파행을 거듭한 사유를 일일이 열거를 하지 않아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지난 9월29일 고신총회시 법인 보고 시간에 어느 임시이사장보다 고신교단 장로이자, 이 기관 학교에서 20년간 봉직하고, 지금은 국제기드온협회 사무총장으로 연합기관에서 헌신하고 있는 이사장이 총회 총대들 앞에 실언을 한 것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왜 총회가 법인에 특별 감사를 하느냐”, “나는 임시이사장이야!”라는 두마디 실언을 한 것이다.
그러면 교단이 주인이기 때문에 100억 가까운 모금을 법인에 지원한 것을 보더라도 엄연한 주체로 보고 법인에 감사 할 수가 있다.
그리고 교단 인사 6명이 이사로 있는 법인이 마치 다른 살림을 차려 떠내려 간 것으로 착각하는 모양이다. 누구보다 교단 인사인 이사장이 그런 말을 하는 바람에 참석한 총대 장로들 가운데 기드온 관련 회원들이 “저런 분을 모시고 있는 기드온 협회에서 탈퇴 해야겠다”는 소리가 나와 의미심장한 파장이 예상된다.
또 한편 공석중인 복음병원장을 의대교수들의 직선에 의해 선출했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고신교단의 설립정신인 신앙과 순결을 우선으로 하는 병원 기관장이 과거 교회 출석을 하다가 이제는 교회와 담을 쌓고 출석을 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과연 병원장이 될 자격이 있느냐는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그 분은 병원에 장기려 박사의 후예다운 노련한 외과의사로서의 유능한 의사임에는 틀림없다고 하나, 한 기관의 장이 되는 기본에는 반드시 교회를 출석하는 모범을 보여야 아래 사람들이 따르는 법이다.
이제라도 교회에 출석해 신앙인으로 지도자로서의 모습과 덕목을 보여주는 병원장이 되기를 권고하고 싶다.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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