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협의회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27일 오전 28년 역사를 지닌 부산기독교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려 새 대표 회장과 실무 임원을 선임했다.
회칙 개정을 하는 가운데 특이한 사항은 실무임원은 약화시키고 그 대신 증경회장과 공동회장등 실행위원회가 옥상옥이 되는 머리보다 몸통이 강화되는 과분수 형태의 절룸발이를 만들려고 시도했다가 1년간 보류하자는 결의로 좌절되고 말았다. 그런데 더욱 주목할 것은 28년 역사상 이어오는 목사 총무제도를 이번에 장로총무제도를 새로이 만든 것이다.
부산교계를 아우르는 것은 무엇보다 목사가 맡아야 교계의 단합과 힘을 모을 수가 있는 것이다. 장로는 사무 총장이나 부총무는 몰라도 기존 장로가 하는 사무 총장 제도까지 직제를 삭제하면서 목사만의 유일한 총무직제를 오히려 장로 총무제도로 두었다니 이것은 마치 ‘감투’라는 자리를 얻어 보려는 의도 밖에 없다고 할 것이다. 부산교계의 특수적 사항은 목회자가 맡아야하고 또 리더를 해야 한다. 물론 대표회장에 목사가 있지 않느냐라고 말할지 모르나, 사실인즉 지금 형편상 현재의 대표회장이 통합교단 안의 하나가 안된 반쪽지지 밖에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감사보고에서 “모든 회계 처리는 아무런 착오 없이 정확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습니다”고 말한것도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감사 본인 스스로가 금액이 안맞고, ‘금액 계’도 맞지 않으며 지출결의서도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왜 문서상으로는 회계처리가 아무런 착오가 없는가? 감사보고 당시 회계는 지출결의서가 없는것은 관례라고 감사에게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6년동안 협의회 회계를 지낸 인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지출결의서가 없이 장부하나만으로 감사를 받는 협의회가 과연 부산의 대표기관이라고 말 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 감사 스스로 “이번 감사는 로버트 감사였다”고 밝혔듯이 협의회가 투명성과 신뢰성을 얻지 못한다면 ‘대표기관’이라는 호칭은 더이상 붙이기 힘들 것이다.
일부 협의회 뜻있는 인사들이 이번 총회를 보고 “협의회가 갈때까지 갔구나”라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번 회칙 개정도 장로 숫자를 줄이려고 하다가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말았다. 더구나 은퇴하신 어른들은 후배들이 잘 하도록 기도하며 도와주어야 하는데 협의회를 이리저리 요리하는 작금의 형태는 실무임원이 소신껏 부산교계를 리더하기에는 아무래도 어렵지 않겠는가. 28년간 부산기독교계를 대표하여 부활절 연합운동을 통합해서 기독교 위상을 잘 세워 나온 부산기독교협의회가 이번 총회결과를 보고 악화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부산지역 1600여 교회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협의회 관계자들은 알아야 한다. 협의회가 정말 투명하고 깨끗하지 못하다면 부산지역 교회들이 기독교협의회를 외면할 것이다. 더이상 부산지역 성도들을 기만하지 말라.

2005.07.02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