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절


성령강림절(聖靈降臨節)은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로서 성령이 사도들에게 강림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성령강림절은 오순절(五旬節)이라고도 하는데, ‘오순’이란 열흘이 다섯 번, 즉 50일이란 뜻이다. 구약 시대에 첫 열매를 감사제로 바치는 초실절(初實節) 다음 날로부터 7주 후, 그러니까 50일째 되는 날이 바로 칠칠절(七七節)이었다. 그 날은 밀이 추수되는 감사의 절기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 날은 또한 맥추절(麥秋節)이라고도 불린다. 이 오순절에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인 120문도에게 보혜사 성령님이 강림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방언을 말하며 담대히 복음을 증거했다. 이 오순절에 성령 받은 무리들을 중심으로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형성된 것이다. 결국 성령강림절은 신약 교회의 생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밀의 수확이 이루어져서 백성들이 배부르게 밥을 먹고 기뻐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들이 추수 되어 신약 교회가 이루어짐으로 하늘 나라의 기쁨이 된 날이 바로 성령강림절인 것이다.
성령을 받아 이루어진 초대 예루살렘교회와 안디옥교회는 성령의 공동체였다. 서로서로 신분과 재산 정도가 달랐지만 예수 안에서 하나됨을 지켰다. 자기 재산을 내 놓고 가난한 자와 나누는 사랑의 정신을 실천했다. 핍박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복음을 전파했다.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기도 했다. 귀신이 쫓겨나고 병자가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교회 밖의 사람들은 초대 교회를 두려워하며 칭송했다. 그 교회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는 사실이 눈으로 보였기 때문이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실행에 옮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오늘날 교회의 위기를 타개하고 교회가 성경대로 개혁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령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한다. 교회는 인간들이 세운 클럽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성령의 공동체이기에, 성령님의 숨결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성령님의 능력이 없이는 교회가 교회로서 존속할 수 없다. 성령님의 다스림이 없이 어떤 목사나 장로나 시스템이나 재정이나 프로그램이 교회를 살아 있게 할 수는 없다. 교회는 오로지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으로 성숙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수많은 교회의 사역들, 현란한 프로그램들, 풍부한 재정들, 여러 가지 요란한 수치들과 목표 구호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다시금 교회가 회복해야 할 것은 바로 성령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것이다.

200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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