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공동체 만들기 운동을 펼치자


최근의 신문 사회면이나, 방송의 뉴스에서 과연 이런 일들이 한국에서 일어날 수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가는 기사들이 많다. 일일이 구체적으로 열거하기도 두려운 일들이기에 포괄적으로 언급하면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살인, 폭행, 유기, 동반 자살 등의 기사가 빈번이 등장한다. 게다가 급격히 증가한 이혼율, 출산율의 저하, 독신 여성들의 증가, 최근에는 남녀평등으로 인한 호주제의 폐지 등으로 한국의 가정은 위기와 변혁에 휩싸여 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화목한 가정, 삼대가 함께 어울려 전통적 윤리를 존중하는 풍토는 사라진 것이다. 이러한 변혁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점은 각계의 전문가들이 각각의 견해를 피력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으로 귀결하는 우리나라의 장래는 결코 낙관적이 아니라는 점은 누구나 공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특히 출산율의 저하로 노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되고, 농어촌에는 아이의 출산이 가뭄에 콩나기 보다 드문 실정이기 때문에 농천 사회는 붕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입장을 성경적으로 접근하면 지극히 반성경적인 사회풍조임은 틀림이 없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피력한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많이 나아 생육하고 번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교회가 이러한 반성경적인 풍조를 타파하기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교회에까지 들어와 있는 잘못된 풍조는 과감히 청산하여야 할 것이며, 노인대학 같은 제도 운영 못지않게 결혼예비학교, 가정행복학교 같은 프로그램을 상설하여 교인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결혼문화, 가족문화를 창조하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장년은 장년끼리, 청년은 청년끼리, 청소년은 청소년끼리만 예배드리고 활동하는 풍조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여 교회의 예배나 교육 프로그램 가운데 가족, 그것도 3대가 함께 사는 가정을 중심으로 조부모, 부모와 함께 드리는 예배, 가족 구성원 각자를 이해하고 더욱 사랑하고 존경하도록 하는 활동등도 구체적으로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비록 대한민국 사회는 점차 삭막해 진다고 해도 교회라는 공동체에 가족 사랑이 넘치면 이러한 풍조 때문에 한국 사회는 비관적이기 보다 낙관적인 미래를 전망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200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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