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노회를 기대한다


새 봄과 더불어 노회의 계절이 열리고 있다. 총회는 규모가 너무 커서 출렁거리고 시찰회는 규모가 작아서 영향력이 그리 크지 못하다. 이에 반하여 노회는 그 규모 면에서나 영향력 면에서 한 교단을 변화시키고 개혁하는 데 있어서 알맞은 집단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세칭 개혁의 시대에 교회를 개혁하는 데 가장 적당한 모임이 노회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노회를 통한 교회 개혁의 방법은 어떤 것이 있겠는가. 그 몇 가지 방법을 제언하고자 한다.
먼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반복해 오던 악습을 과감히 버리고 앞으로 전진하는 노회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 관행을 버리고 창조적인 새 틀을 짜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다음 회기를 이끌어 갈 임원과 총대(총회)을 뽑는 일이라 하겠다. 지금까지의 관행은 유 무능을 따지기 전에 고루 나누어먹기 식으로 임원을 뽑고, 연령에 따라 나이 든 순서대로 임원을 뽑다보니 인사의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년층이 지배하는 노회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방법은 갈등을 조정하는 데는 효과가 있을는지 모르지만 한 집단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가고 창조적인 내일을 열어 가는 데는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다. 지금까지 이러한 관행에 충실한 나머지 발전은커녕 퇴보만 거듭했던 것이 사실이다. 성경이 말씀하지 않았던가. 각 사람에게 주어진 은사가 다르니 은사에 따라 일을 맡기라고.
그리고 사업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도 과거에 했던 일들을 답습하는 데 그치지 말고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에 과감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는 무엇보다 노회의 사업기획을 하는 팀의 연령을 과감히 낮추어야 한다고 본다. 60대는 물론 50대도 실무에 끼려들지 말고 40대를 주축으로 하여 30대들이 작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현재로는 적당하지 않겠나 생각된다.
금년 노회는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개혁의 실마리라도 푸는 실속 있는 변화의 노회이기를 바란다.

2005.04.09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