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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생동하는 봄, 우리는 또한 부활절을 맞이하게 됐다. 죽음의 권세를 박차고 일어나 생명의 불꽃으로 우리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하심을 우리는 다시 경험하게 된다. 부활절의 의미가 늘 새로운 것은 비단 우리의 삶이 여전히 고단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우리는 부활절을 계기로 이 시대에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몫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나라 안팎의 문제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조차 가늠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절망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는 죽음 가운데서 새 생명을 잉태해낸 부활의 역사를 지금에 이르기까지 누차 경험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는 바로 이 땅에서 부활의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의 배려였을 뿐 아니라 모두가 절망하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부활의 희망을 버리지 않은 소수의 남은 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 진정한 의미를 잃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가 인다. 부활은 영혼을 새롭게 하고, 육체를 새롭게 하고, 삶을 새롭게 하고, 역사를 새롭게 하며, 자연을 새롭게 하는 생명을 드러내는 단어이다. 옛 것을 다시 형상화 시키는 것이 부활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거듭남을 입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새로운 것이 아닌 옛것에 집착하고 있지 않은가 돌아보자. 부활의 의미를 무엇보다 제대로 정립해야하는 기독교가 진정한 의미를 잃어 가고 있는 것을 볼 때 안타까울 따름이다. 세상의 변화의 중심에 기독교가 서야 한다. 부활을 맞아 우리가 먼저 의식을 깨어 구태의연한 과거에 연연해하지 않는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기자.
이러한 부활의 소망이 위대한 미래를 건설할 것이다. 옛 것이 아니라 새로움으로 도약하고자하는 우리들의 진정한 소망은 이 시대뿐만 아니라 후대에까지 건전한 영향력으로 전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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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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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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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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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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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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