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집회 부산교계가 막아야 한다


얼마 전 여느 날과 다름없이 신문을 펼치고 지면을 훑어보던 중 순간 깜짝 놀랐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TV 시청을 하다가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바로 구원파 이단 박옥수가 부산에서 대형집회를 가진다는 광고였다. ‘정말 큰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구원파가 부산에서 대형집회를 자주 열면서 육교현판 광고를 내어 보내고, 각종 유인물을 뿌리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으나, 이번 같은 경우는 대대적인 신문광고와 TV 광고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들의 세력이 이제 그냥 간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구나 하는 생각에 염려가 앞서지 않을 수 없다. 이단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이는 큰 위험이 될 것이다. 또한 아직 복음화가 미미한 부산지역에 이들이 터를 잡고 대대적인 홍보와 강연회등을 통해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부산 교계의 큰 문제로 떠오를 것이다. 부산의 성시화와 복음화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들이 이단의 문제로 큰 충돌을 겪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일년에도 몇 차례씩 행해지고 있는 구원파의 강연을 부산교계가 앞장서서 막아야 할 것이다. 개교회 목사들의 권면으로는 역부족일지도 모른다. 이제는 부산교계가 하나된 목소리를 내어 이단들이 함부로 발 부칠 수 없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단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피해를 입는 것은 애꿎은 성도들이며, 그들의 가정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부산교계가 하나되어 이단의 활동에 적극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

200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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