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수가 안된다는 진짜 이유를 묻고 싶다


9월에 열리는 교단의 정기총회가 모두 끝나면서, 요즘 예장(합동) 교단 여성들의 여성안수에 대한 요청과 이에 대한 교단의 무응답이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는 마당에, 더욱 관심을 모았던 침례회와 예장 합동정통의 여성 안수안은 두 교단에서 모두 시기 상조임을 내세워 부결됐음을 알려왔다.
정통 보수를 주장하는 교단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점과 성경 어디에도 여선지자는 있지만 제사장이나 사사는 없었다는 것이 반대 이유였다고 언론은 전한다.
우리는 지금 새천년을 넘어서서 벌써 한국교회 선교 120년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여성이 전체 교인의 70%를 넘어서 있다. 사회에서는 선진국형 인권침해 요인으로 심각하게 다루고 있는 성차별의 해소분위기에 편승해서, 여성의 기능과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데, 대조적으로 교회에서는 아직도 여성의 기능과 역할은 상대적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여성안수에 대한 문제는 여성해방운동과 그 맥을 같이 하는 것인데 여성해방운동이란 그 뿌리를 성경에 두고 있다. 최근의 새로운 성경해석에도 불구하고 여성안수 청원은 각 총회에서 계속 부결되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더군다나 한국교계의 이러한 고질적인 근본문제의 해결없이, 시간이 지나서 여성안수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통과가 될 것을 바라면서 기다릴 문제는 더욱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그들에게 여성안수가 안된다는 진짜 이유를 묻고 싶다.
여성안수의 반대자들이 성경적 이유를 주된 반론으로 드는데 그것은 문화적 배경이며, 또 “아직 이르다”고 하는데, 이는 유교적 배경을 의미하는 것이다.
성경은 어느 한 곳도 여성안수에 대한 반대의견을 피력하지 않는다. 남성의 우월과 여성의 열등을 성경은 제시하지 않으며 인간창조의 설화는 오히려 남녀평등을 제공하는 기초이다.
우리는 지금 다원화 사회에 살고 있다. 이러한 다원화 사회에서의 성직자의 역할과 평신도의 사명은 막중하다. 교회는 이러한 사회에서 여성의 선포가 완전한 구원에 제한을 주지 않는데 대하여 분명한 해답을 주어야 할 것이다.
실제적인 면에서 보면 여성안수의 반대는 신학적 성경적 이유가 아니라 문화적 이유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이러한 문화적 장애가 하나님의 뜻과 교회의 정체성을 결코 거스릴 수 없음을 속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2004.10.09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edf40wrjww2report_detail:contents
fiogf49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