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을 선교의 축제로


2004 아테네 올림픽이 개막되면서 전 세계는 스포츠 축제의 열기로 가득하다.
올림픽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로 기원전 776년 올림피아드에서 제우스신을 기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서기 393년 로마의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기독교를 국교로 정하면서 우상신을 숭배하는 올림픽을 폐지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왕과 귀족 선수들의 편법과 부패가 극심해 올림픽이 얼룩진 것도 그 이유에 포함됐다.
이후 1896년 쿠베르탱 남작에 의해 부활된 근대올림픽은 신을 위한 것이 아닌 ‘스포츠의 기초인 육체적 도의적 자질의 발전을 추진하고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정신으로 젊은이들을 교육하며 이로써 더욱 좋고 더욱 평화로운 세계 건설에 협력하는 것’이라는 올림픽 헌장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러한 올림픽 정신에 복음의 사명과 크리스천의 사명을 담아보자. 스포츠를 통한 이해증진과 우호정신으로 평화로운 세계 건설에 협력하는 것. 이것은 복음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만들고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으로 끌어올린다면 올림픽은 더 없는 선교의 현장이 될 것이다.
이번 올림픽은 선교올림픽이라고 불릴 만큼 선교의 열기로 가득하다. 전 세계 선교단체들과 각국 교회등이 올림픽 기간 내내 각각, 때로는 하나가 되어 복음 전파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금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의 부도덕한 행위와 내부의 분열로 인해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서도 올림픽에서 승전보를 올리고 있는 믿음의 선수들의 간증은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다. 일부의 부정함으로 전체가 매도되고, 세상 사람들의 편견 또한 만들었다. 우리 선수들의 믿음의 고백이 기독교에 대한 세상 사람의 색안경을 벗겨 주길 바란다. 그리고 이러한 순수한 믿음의 대열에 우리 모두 동참해 주길 간절히 바래본다.

200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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