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 일부 교수들은 영성훈련에 매진하라!


고신 교단 총회장은 신대원 원장에게 신대원 교수들이 교단의 영적각성 운동에 불을 지펴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한 바 있다. 총회장의 이와 같은 부탁은 교단이 여러모로 어려운 처지에서 영성과 경건의 막중한 책임을 져야할 신대원 교수들이 정치적으로 오염되고 있음을 우려하는 교단지도자며 선배로서의 간곡한 부탁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신대원 교수들은 교단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보면서 교단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던 선배들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더욱 희생하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대원의 일부 교수들은 최근 목양장학회와 관련된 본보의 보도에 대해서 언론을 지탄하는 목청을 돋우고 있다. 그것도 학생들로부터 가장 정치적이며 성격적으로도 괴팍하여 비인격적인 교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동료교수들로부터도 별반 인정을 받지 못하는 모 교수가 본보의 보도를 두고 “사탄의 영이 하나님의 사업을 막는다”는 등 허무맹랑한 소리를 지껄이고 있다고 한다. 자기 수하에 있는 학생에게 공식 절차도 제대로 밟지 않고 장학금을 주겠다고 하여 학생들이 줄서기를 시도하도록 해 놓고도 ‘노랑신문’ 운운하면서 본보를 지탄하는 행위는 신대원 교수가 추구해야 할 영성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행위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본보는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도 고신 교단의 유익을 위해서, 그리고 고신 교단이 정도를 걸을 수 있도록 바른 소리를 하는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왔다. 금번 목양장학회와 관련해서도 교수들의 연구비로도 일부 사용되었다는 오보 외에는 전혀 잘못된 보도 내용이 없다. 목양장학금 운용과 관련하여 신대원 교수들간에 의견이 엇갈려 있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본보를 향해 편가르기를 시도한다는 자가당착적인 비판을 했다. 그러나 누가 편가르기를 시도했는가? 신대원 교수들 스스로가 편을 갈라놓고 있지 않는가? 신학대학원생들의 전원장학화를 위해서 모금한 기금은 당연히 신대원 구좌로 들어와야 하고, 신대원 구좌로 들어온 장학기금은 신대원학생 전원장학화라는 목적에 맞게 공금으로 정당하고 투명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목양장학금과 관련된 본보의 보도는 목양장학재단의 선한 목적과 취지를 훼손하자는 것도 아니며 장학금 모금 운동을 방해하려는 것도 아니다. 목양장학금의 운용을 둘러싸고 신대원 일부 교수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제기하고 있는 내용은 누가 보더라도 타당한 점들이 너무도 많이 있다. 그러므로 고려학원 감사들은 이 문제를 반드시 밝혀내야 하며, 신대원장과 일부 교수들은 이제라도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연구하고 가르치며 영성을 개발하고 훈련하는 일에 진력해야 할 것이다. 남을 향해 ‘사탄의 영’ 운운하기 이전에 자신이 그러한 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니지를 바라보고 회개할 수 있는 영성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200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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