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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문화사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산업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변천을 계속 해왔다. 그래서 17세기 농경시대에 일어난 영국 청교도의 미국 이주와 더불어 시작된 초기 추수감사절의 의미가 극단의 과학문화를 추구하는 이 시대에 와서는 많이 퇴색 되거나 인본주의화하고 있어 신앙적이고 청교도적인 본래의 감사와 감동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 같다.
초기 청교도들의 감사절은 신천신지를 찾아서 대서양을 횡단하며 천신만고의 고난을 겪었고 목적지에 도착 하여서도 기후의 악조건과 인디안의 위협 야생동물의 내습등의 악조건속에서도 첫 수확을 거둔 것에 대한 감사이니 역경에서도 감사한 참으로 진정한 감사요, 신앙적인 감사였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실용적이고 실리적인 이해관계를 따지는 시대이고 보니 성도들조차도 잦은 천재지변과 인재로 말미암아 어려움을 겪으면서 초기 청교도들이 지녔던 감격과 감사가 다 사라져 버린 것 같다.
그리고 청교도의 미국으로의 이주 목적은 신 미국사(New American History)에 의하면 세가지인데 1.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2. 인디안 전도를 위해서 3. 금광을 찾아서로 되어있어 신본주의적인 것이었다.
그러므로 청교도들의 감사는 물량적인 것이나 현상적인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 신본주의적인 것이요 신앙적인데서 나온것이었다.
오늘날도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환경을 넘어선 신본주의적인 경지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신앙의 자유를 누리는 일과 전도와 선교의 길이 열려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 지는 것을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근대 남미의 한 기독교 지도자가 북미와 남미의 경제수준을 비교 하면서 청교도들의 미국 이주가 신본주의였기에 미국은 신앙도 부도 얻었지만 남미에 이주한 구교도들은 오직 황금만을 얻으려고 하였기에 신앙도 황금도 다 잃고 있다고 말한 것은 오늘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한번 깊이 음미해 볼 일이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초기 영국의 샘슨(Thomas Samson) 과 험프리(L.Humprey) 같은 지도자들은 1563년 ‘성직자회의 청교적조항’이라는 문서에서 카톨릭적인 의식의 잔재를 말끔히 씻어낼 것을 천명하고 있는데 특히초대교회적인 생활의 순결을 강조 하면서 가무, 음주, 끽연, 노름, 스포츠같은 것을 금지 하였다.
이때부터 그들에게 청교도란 명칭이 주어졌지만 오늘날은 복음적인 교회안에도 세속의 물결이 밀어 닥치고 있고 년중 최대 명절로 지키는 미국에서 조차도 향락적이고 사교적인 축제로 변모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날 탈 이데올로기 시대요 상대주의적 가치관이 팽배해지는 시대에 이땅에 청교도 선교사들이 전해준 추수감사절은 다분히 시대 조류에 편승해서 물량적이고 실리적인 세속적 절기로 전락하지 않도록 성경적이고 신앙적인 청교도적 감사와 감격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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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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