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림산 기도원을 주목한다


이번 9월에 개최된 각 교단 총회가 다루었던 정책 중에 각종 이단 ·사이비 세력이 교회 안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공론이 지배적이었다. 따라서 성도들을 보호하고 교회안의 침투를 막는데 각 교단이 힘을 모우고 이를 척결하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은 건강한 교회, 교단을 지키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산근교에 자리잡고 있는 감림산기도원 문제를 고신교단 총회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가 심도깊게 다루었다는 것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도원 안에서 십자가를 세우는 것이라든지 뜨레스디아스(사랑의 불꽃)등은 교회마다 후유증이 날로 증가하고 이로 인한 갈등이 내재하고 있는 형편이다.
특히 기도원이 애향숙, 용문산, 나운몽씨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기도원 측에서 명확하게 해명해야 될 것이다. 아직까지 애향숙과 관련을 끊지 않고 있다면 문제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애향숙은 나운몽의 대명사이며 그곳에서 수도사로 있는 원장이 운영하는 감림산 기도원이라면 이단 예방 차원에서 경계해야 할 대목이다.
그러나 감림산 기도원은 부산·경남 모든 교회 성도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감림산 기도원의 집회 인도자들은 그런대로 건전한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선포하기 때문에 감림산기도원을 자주 찾아 은혜를 받곤 하는 영적 안식처이기도 하다. 그런이유에서도 그 기도원을 운영하는 운영자들은 한국 교회 앞에 깨끗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적어도 이단과 연계되지 않았다는 것을 그리고 애향숙과의 관계가 전혀 없었다는 것도 밝혀야 마음놓고 출입할 수 있지 않겠는가, 이번 기회에 감림산기도원 운영 관계자들의 입장을 듣고 싶어하는 것이 한국 교회 성도들의 바램일 것이기 때문이다. 건전한 기도원은 널리 사용하고 또 자주 찾는 것이 마땅하기에 더욱 그러하다.
건전한 말씀위에 세워진 기도원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200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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