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낳은 기독교 인물을 재조명한다


부산기독교복음이 전래된 지 130년이 된 즈음에 부산교계를 대표하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인건 목사, 이하 부기총)가 부산기독교역사관을 건립하는데 동의하고, 이 일을 김태영 목사, 부기총 직전 대표회장에게 맡기는 한편, 130년 복음이 전래된 것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도 갖기로 했다.
무엇보다 부산이 낳은 기독교인물이 핵심 화두이다. 부산기독교에서 가장 먼저 교회를 세운 (합동)초량교회와 (통합)부산진교회 그리고 고신의 제일영도교회를 중심으로 교계역사인물을 통해 시리즈로 엮어나가려고 한다.

▲초량교회 역사 인물은?(1892년 11월~2014년)
초량교회는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가 파송한 베어드(William. Baird) 선교사에 의해 1892년 11월에 설립되었다(초량교회 100년사 참고). 초량교회의 전신인 영선현교회는 베어드선교관이었다. 그의 뒤를 이어 12월, 의사인 브라운, 어빈, 밀즈, 비거, 로스 등이 도착하여 전도와 의료선교를 전개했다.

▲다수의 교회를 세운 정덕생 목사
정덕생 목사(1881~1949)는 부산 동래에서 출생했다. 일찍부터 기독교인이 되어 동래군 안평교회 창설(1905년)교인으로 참여했다. 이후 조사로 호주선교사 엥겔(왕길지, Rev Gelson Engel)과 함께 동래, 의령 등지에서 전도하여 동래읍교회, 의령군 서암교회, 통영 대화정교회(현 충무교회), 함안군 부봉교회, 백산리교회, 함안읍교회, 양산읍교회, 동래군 장전교회, 송정교회, 금사교회, 욕지도 동할리교회 등을 설립했다. 1915년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졸업(8회)하고, 그해 경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영주동교회(1902년 영주동사무소를 매입해 영선현교회에서 이름을 바꿈) 제2대 목사로 부임했다. 1918년부터 1924년까지 경남노회장을 역임했으며, 그 후 1925년에 부산진교회로 옮겨 부산진교회와 더불어 수영, 내련, 초읍 등 세 교회 당회장 직을 겸임했다.

▲정덕생 목사의 가계도
정덕생 목사는 1881년 경남 동래 출생으로 보통 키에 약간 호리호리한 편이었다. 1902년 동래군(지금의 동래구) 안평교회에서 출석하며 박신년, 박영주와 친척인 정신호, 정덕선과 함께 안평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그는 부인 정순남 사모와 아들 정보라, 모라, 딸 조금, 금이 등 2남 2녀를 두었다. 1905년 동래군 기장의 동부교회 개척에 큰 기여를 했다. 청년 정덕생이 왕길지 선교사, 손안로 선교사와 협력해 세운교회는 1905년 동래읍교회, 의령군 주암교회, 통영 대화정교회(지금의 충무교회)와 1906년 함암군 부봉교회, 백산리교회, 함안읍교회, 양산읍교회와 동래 장전교회, 송정 금사교회 등이다. 이보다 앞서 1902년에는 손안로 선교사와 더불어 경남 충무 욕지도에 동항리교회를 세웠다. 남해의 외로운 섬 욕지도에 초창기 교회를 세웠다는 것은 특이한 일로 지금은 욕지도의 주민 90%가 교회를 출석하는, 복음화에 크게 기여한 결과로 섬 복음화의 전초기지가 되었다. 후에 정 목사는 제10회 경상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13년 11월 16일 이후 거의 2년 만에 제2대 목사로 초량교회 동사목사가 되었다.

▲정덕기 목사의 독립운동 지원에 협력
민족주의적 기질이 강했던 정덕생 목사는 독립운동의 지원 단체에 협력을 아까지 않았다. 정 목사는 부산의 백산상회(안희제 교인)를 통해 국내에서 모금한 독립운동 비자금을 상해 임시정부에 송고하였고, 미국 선교사 등을 통해 암중활약을 함으로써 애국운동가들을 신앙인으로 유도하려고 노력했다. 그 후 1922년 2월 정덕생 목사는 (대정8년)일본의 제령위반으로 체포되어 평안북도 중강진 경찰서까지 압송되었다. 16일간 유치장에 갇혀 있다가 50일 만에 돌아왔다.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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