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갇혀있는 통합 A노회


세월호 참사로 인해 대한민국이 청와대에서부터 사회 전반에 걸쳐 국가를 바로 세워 개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때만큼 강하게 퍼진 예가 없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마치 세월호에 갇혀있는 모양으로 남의 눈치나 보고 교권에 눌려 쉬쉬하는 지도자가 얼마나 많은가?
최근 일반 중앙지 모 신문에 어느 평신도 교인 가정주부가 기고한 글을 읽고 충격을 받은 적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성장하면서도 분열에는 앞 다투는데 이력이 난 한국교회, 한기총과 한교연은 분열하여 명분 찾기엔 급급한 한국교회 지도자들, 자리 나누고 감투욕 명예욕에 어두운 지도자들, 일치는 입으로 하고 분열은 몸으로 행동하는 세태가 오늘날의 한국교회 현주소다.

▲끝까지 추적한 최순길 목사
한편에는 이런 분이 있다. 가난하고 별 볼품없는 상동제일교회 소형교회를 담임하다가 67세에 조기 은퇴한 예장통합 A노회 소속 최순길 목사(71세, A노회은퇴목사회 회장)의 경우를 보라. 최 목사는 2012년 10월 16일 부산지방법원에 H 목사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최 목사는 또 총회재판국에 A노회 부노회장을 출마하면서 H 목사와 경선하여 낙선하자 총회 재판국에 당선무효확인소를 냈으나 총회로부터 기각 당하자 최 목사는 이에 하급심인 A노회에 당시 노회장 및 임원들을 상대로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로 고소했고 A노회 기소위원회에서 불기소처분 결정을 내렸다. 최 목사는 또다시 불복하여 총회재판국에 재항고를 하자 총회재판국은 A노회가 불기소처분 결정은 타당한 결정이라고 하여 재항고를 했으나 또다시 기각하고 예납된 재판비용은 총회에 귀속한다고 주문했다. 원고 최 목사는 A노회에 예납된 비용 100만원을 돌려 달라며, 이제 교회재판은 못 믿겠다고 사회법에 또 고소한 것이다.
총회헌법위원회가 유권해석하기를 헌법권징 제52조에 의거하여 기소를 하지 않았다면 재판행위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예납금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해석을 받아 일반법정에 민사로 예납금과 재판비용 등 500만원의 상당액을 승소하여 A노회를 상대로 소송예납금을 받아낸 최초 인물이 되었다.
이 예납금과 배상금은 350만원만 노회 공금에서 받아내고 나머지 150만원은 모교회 당회원 개인이 지불함으로써 이 사건이 일단락된 것은 A노회 178회기 역사의 전무후무한 재판 사건이었다. 한마디로 가냘프고 힘없는 작은 교회 목사가 대형교회 담임목사를, 그것도 A노회를 상대로 일반재판에서 승소한 것은 노회 법의 정의가 바로 세워지도록 하자는 뜻에서 제기한 것이다고 최 목사는 소장 이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사건으로 인해 법원에 피고측 변론을 맡아 다닌다고 하면서 노회 공금을 써가며 패소할 뿐더러 노회 직인까지 위조하여 이중 사용한 부분을 일언반구 말하는 분 없이 넘어간 것이 A노회에 일어난 실체이다. 왜 개인이 잘못한 재판비용을 노회가 지불하면서까지 공금 사용을 하는데도 이를 지적하는 감사는 왜 없는가?
정의롭지 못한 재판관의 비유에서 예수님은 포기하지 말고 계속 싸워야 한다는걸 보여줘 과부는 재판관을 찾아가고 다시 찾아가기를 반복함으로써 결국 재판관은 과부의 청을 들어준 사실(눅 18:1~5)로 보듯이 최 목사는 법을 바로 세운 분으로 오래 기억하게 됐다.

▲그 뿐인가? 무임장로가 총대되는 노회
어느 이름 있는 교회장로가 타 교회로 이명 했는데 그 교회에서 반드시 헌법에 명시한 대로 헌법 시행규정 제26조 (직원선택) 8항 “본 교단 소속 교회에서 이명한 장로를 당회의 장로 선택 청원과 노회의 허락을 받은 후 당회의 결의와 공동의회에 3분지 2 이상의 투표로 선임하며 노회 고시부의 면접 후 취임할 수 있다”는 규정을 어기고 2005년 10월 제161회 A노회 정기노회에서 D교회 당회장이 장로 3명 증선을 청원한 것인데 3명 고시 청원 장로 중 2명만이 고시를 치뤘고 나머지 모 장로(이명 온) 이름은 노회 고시 면접은 보지 않은 채 교회에서 시무 장로 취임식을 올리고 그 이듬해 2006년 10월 10일 163회 정기노회가 열린 동신교회당에서 노회 총대로 버젓이 이름 나 있었다. 시무장로 자격은 갖추지 못한 모 장로는 제163회기부터 이단사이비대책특별위원이 되고, 2009년 10월 제169회기 노회에서는 노회 중요한 직책인 회계로 선출되는 등 중대한 과실이 발생한데도 누구하나 말하지 않고 넘어갔다. 또한 2010년 10월 제172회기에는 노회자립특별위원회 총무까지 겸임하여 2008년부터 현 2014년까지 총회 총대로 선출되는 부당한 일이 일어나도 쉬쉬하고 꿀 먹은 벙어리마냥 넘어갔다. 노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분 뒤로 줄을 잘 서는 까닭인지, 그냥 덮고 넘어가는 것을 보고 세간에는 ‘세월호’에 나타난 관피아(관청+마피아)나 다름이 없다는 교계 뜻있는 인사들은 비판하고 있다.
A노회가 이 모든 사실을 알고도 이를 치리하지 않으면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한편 이때까지 노회 중요 직책은 무효가 될 수 있다. 또 시무 장로가 아닌 무임장로가 되는 것을 본인은 깊이 알고 잘못을 뉘우치면 용서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신이건 장로

20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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