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의 야성 넘치는 파워 메시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00번지에 소재한 새에덴교회는 단국대학교 옆에 위치한 웅장한 교회다. 이곳에 주일 출석하는 교인은 평균 3만~4만명(추산)이고 연간 약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가지고 교회를 운영하는 합동측 굴지의 교회다. 지금 한국교회 서열을 따진다면 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성교회 다음으로 새에덴교회가 뜨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새에덴교회는 “하나님의 찬란한 약속과 꿈이 있는 교회”라고 소강석 목사는 교회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새에덴교회는 믿음을 자손 대대로 전수하며 영광의 가문을 이루는 꿈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소강석 목사는 어떻게 교회를 개척했나?
3M(맨손, 맨몸, 맨땅)으로 시작된 새에덴교회의 역사는 통일한국시대를 준비하는 민족성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소강석 목사는 송파구 가락동에서 개척을 했다. 가락동은 재개발 된 지가 얼마 안 된 지역이었고 성남 쪽까지 교구화 시킬 수 있는 비전이 보였던 최적의 장소였다. 가락동에서의 개척은 훗날 가까운 신도시 분당에 땅을 사서 교회를 지을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가락동을 개척지역으로 선정하고 나서 곧바로 착수한 것이 지역 조사였다. 그 지역에 맞는 목회전략을 수립하고 설문지를 돌리고 지역사회의 유지급이나 지역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사람들, 즉 가략향우회, 부녀회, 통장, 미장원, 부동산 등을 만나 의식구조 및 종교 실태와 성향조사에 나섰다. 그리고 지역이 요구하는 교회 상을 심어주어 좋은 소문을 일으키는 것으로 가상전략을 세운다, 드디어 3M 이노베이션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눈물겨운 개척교회 시절
한 명의 멘토나 지원자도 없이 시작한 가락동 개척교회 시절은 정말 눈물로 얼룩진 세월이었다. 1000만원 보증금에 48만원 월세로 지하 23평짜리 건물을 계약하고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가락동 시절은 지하 건물이었기에 강단 앞에서 설교를 하고 있으면 쥐들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난리가 아니었다.
새에덴교회의 부흥의 소식은 가락동 뿐 아니라 송파구 전체에 바람처럼 불기 시작하였다.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전도의 기회를 위해서 1차로 1500명을 목표로 한 총동원주일을 계획한다. 개척한지 얼마 안된 상태라 인간적인 생각으로 총동원은 큰 모험이요 부담이었으나 생업을 포기하다시피 하여 교회 전도를 위해 애쓰는 성도들, 자비를 들여서 전도지를 제작하고, 볼펜을 만들어서 배포하여 총동원주일을 알리는 헌신자들로 인하여 1500명을 계획하였던 목표를 넘어 2500명 이상이 와서 예배를 드리는 기적을 체험하였다. 개척한지 1년이 조금 넘었을 때의 일이다. 총동원주일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모든 성도들이 함께 부둥켜안고 울음을 터뜨리며 감격하였다. 총동원주일은 대성공이었으며, 새에덴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는 계기가 되었다.
가락동에 교회를 개척한지 4년째가 되었을 때 예배당도 25평에서 120평으로 옮겨졌고 뜨거운 총동원 전도행사도 두 번이나 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더 이상 도약을 하지 못하고 정지 상태에 놓였다. 300명 이상을 뛰어넘지를 못하는 것이다. 아무리 전도를 하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그 한계를 벗어나기가 힘들었다. 상가 교회를 탈피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교회성장을 위해서라도 교회건축 계획을 결단하였다. 건축위원회가 구성이 되고 여러 과정을 거쳐서 결국에는 가장 발전 가능성이 있고, 미래 지향적인 분당 신도시에 성전을 건축하기로 결정을 내린다. 그리고 분당에 하나님의 은혜로 종교부지를 구입하게 된다. 새에덴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서서히 동터오는 순간이었다. 가락동 시절의 혹독하고 힘겨웠던 시간은 곧 분당에서 이뤄질 폭발적인 부흥의 전주곡이 되었다.

▲소강석 목사를 만나 본 느낌은?
지난 2014년 4월 20일 부산지역 초교파 부활절연합예배의 강사로 오게 된 소 목사를 김해공항에서부터 영접하여 약2시간 가량 오고 가는 차 안에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그는 아주 소탈해 보였다. 꾸밈없이 그저 조그만한 체구에 한마디로 바늘을 찔러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바위덩어리처럼 딴딴한 체구를 소유한 분으로 여겨졌다. 나는 그와 나눈 대화에서 첫 번째 던진 질문이 “최근 진도 앞바다의 세월호 침몰한 사태에 대해 어떻게 영적으로 해석하느냐?”고 물었다. 소강석 목사는 “한마디로 한국교회가 병들고 침체되고 패역한 시대에서 사회를 향해 무기력한 존재로 그것도 과거 구원파 오대양 사건의 주모였던 세모(주)의 주인, 지금의 세월호에 의해 아까운 학생, 형제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까닭은 한국교회와 사회에 던지는 하나님의 준엄한 경고 메시지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를 마치 소돔, 고모라에 갇혀있는 의인 10사람이 없어 멸망한 것처럼 망대에 갇혀 죽음으로 몰았던 이스라엘의 사태를 연상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영적인 깨우침을 우리 교회에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이번 부활절 메시지는 어릴 때 시골 농촌에서 상여 나가는 곡을 “어이. 어이. 어찌할꼬. 북망산천에 어이 머물렀고 … 어이 어이”하면서 가지고 온 종을 치면서 상여 리더가 외치는 소리를 흉내내었다. 그 순간은 마치 전라도 남원의 서편제를 보는 드라마와 같은 분위기로 이어갔다. 그의 재치있는 말 솜씨와 노래 솜씨로 모든 성도들이 이에 몰입되었다. 그러나 필자는 그의 구슬픈 곡소리와 애곡하는 통곡소리가 지금 진도 앞바다에 갇혀있는 어린 영혼들의 울부짖는 죽음의 소리와도 흡사하게 느껴졌다. 주님의 부활은 “사망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그리스도의 부활에 초점을 맞춰 새 생명으로 우리 모두 부활의 기쁨으로 맞이하는 부활 메시지를 던져줬다.
소강석 목사는 큰 감동과 감화를 던져줬다. 주최측의 광고와 같이 역대 강사 가운데 가장 감동을 선사한 파워풀한 목회자의 메시지라고 모든 부산 교계에 희망에 메시지를 던져 줬다.

신이건 장로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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