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가 임의단체인가, 공인단체인가?


국어사전에 ‘임의(任意)‘란 ‘임의로 행동한다‘, ‘임의로 처분해도 좋다‘, ‘임의로 선택해도 좋다‘로 임의자백, 임의조정, 임의출두, 임의동행 등 공식적인 사단이나 법인체 모임이 아닌 몇몇 구성원들이 임의로 모여 조직한 친목단체로 ‘장로회‘를 칭하여 임의단체로 간주하고 있다. 총회나 노회는 남선교회, 전도회는 총회평신도 지도위원회가 있어 총회산하 단체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지역노회에서나 중앙에서는 장로들이 조직한 단체가 ‘임의장로회’인가로 말들이 많다. ‘대한예수교장로회‘도 엄격히 따지면 임의단체에 지나지 않는다. 총회도 그렇고 노회도 임의단체로 법률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다시말해, 사단이나 법인이 아닌 모든 모임단체는 자기들 스스로 만든 임의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목사회는 임의가 아니고 장로회만 임의단체로 규정하는 것은 넌센스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합동, 고신총회도 모두 장로부총회장이 있고 지역 노회도 장로부노회장이 있기 마련이다.
이 땅에 선교사에 의해 조직한 교단, 총회나 노회는 처음에는 장로가 세워지고, 그 다음이 목사로 세워 교회를 담임하고 가르쳐 왔다.
‘장로‘란 치리하는 장로(시무장로) 가르치는 장로(목사)이지 요즘 말로 장 노는 장로가 장로가 아니지 않는가. 장로들이 모여 친목하고 조직한 장로회를 목회자 세계에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완벽한 장로회를 임의단체이니 정치 사조직 단체로 폄하하는 말들이 오고가고 있는 실정이다.

▲총회는 목사, 장로 동수인데 노회는 불균형
총회에 모이는 총대 숫자는 목사와 장로 같은 동수이다. 그런데 지역 노회만은 목사는 안수한 그날로부터 노회 정회원이고 장로는 세례교인 400명당 장로총대 1명씩 노회에 보내는 총대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를 공식적으로 금번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국장로회가 11월 15일 서울교회에서 모이는 총회에서 수석부회장 후보(윤여식 장로, 임서진 장로)가 첫째 공약으로 노회 목사, 장로 동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면 후보 공약대로 한다면 목사수에 모자라는 장로 총대 숫자는 장로회에 보내어 더하게 하면 동수로 채워 지는 법이다. 장로는 개 교회마다 남아도는데 목사는 정회원이고 장로는 차별해서 적게 보내는 법이 교단 헌법의 공정성과 공평성에 정면 배치되는 비민주적 계산 방법이다.
최근 B노회나 D노회에서 보였던 장로노회장 제도가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차례에 장로노회장을 선출하는데 일부 목사들이 선거에 개입하여 장로노회장 선출을 방해하거나 엇박자로 행동한 경우가 있다. 장로노회장에 목사들이 깊게 개입하여 우리 목사 숫자가 많으니 우리쪽 의견에 협조하는 후보를 밀면 총대투표나 노회 임원진에도 협조할 수 있다는 반 협박에 순진한 장로들은 넘어가고 지조없이 백기를 들게 되는 것이다.
지역장로회가 선거법을 만들어 놓고 경선해서 후보 단일화로 노회에 내보내는데 일부 목사들이 선동하여 특정후보로 하여금 장로 노회장에 출마하도록 배후에서 지원하고 부추는 작태는 그야말로 치사하고 비열한 수단방법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장로들을 싸움붙혀 낙선시켜 놓고 자신들의 뜻대로 노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야비한 노림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것도 교회 예산이나 노회 부담금을 많이 내는 큰 교회목사들이 여기에 합세하여 지원했다고 하니 한심한 노릇이다. 작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는 그래도 순진하여 그런 수단에 말려들지 않아 작은 개미군단 교회 목회자들 덕분으로 겨우 득세한게 다행이지 실패했으면 노회질서나 기존 장로회는 허수아비가 되고 무력해지는 꼴을 보게될 것이었다.
기존 장로회 임원들의 허약한 리더쉽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장로집행부가 후보로부터 공탁금까지 받고 단일 후보로 내보냈으면 옆에서 질서를 깨트리고 나오는 후보는 어떻게 해서든 저지해야 하는데 그냥 흑색선전을 하며 동조한 장로회 회장을 역임한 인사들까지 있으니 그들을 색출하여 후보는 물론 제명처리하든지 아니면 장로회 정체성이 훼손된 결과에 대해 집행부가 총사퇴하든지 장로회가 무용지물이 된 장로회 무용론으로 해체를 하고 말자는 말들이 무성하다.
허약하고 한심한 지역 장로회가 무력하기를 바라는 목사들이 뒤에서 웃음짓고 있다는 사실에 장로들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이다.
(S)

20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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