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원장의 인물 관전 포인트


△ 차기 대통령의 조건
이런 눈을 가진 사람이 우리나라 차기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본다. 프랭클린 레인은 미국 링컨 대통령의 눈을 이렇게 표현했다. ‘동정을 가지고 만물을 대하고 상식적으로 만사를 이해하던 눈, 가능성과 실용성을 도외시하지 않던 이상주의적인 눈, 상대방을 불쌍히 여기고 그의 입장을 헤아리고자 힘쓰던 눈, 시선이 내비치는 곳보다 훨씬 더 멀리 내다보는 눈,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눈’(대통령의 웃음 중에서)
대통령은 헌법상 최고 권력자요, 국정의 최고 책임자이다. 그는 국가원수 겸 행정권의 수반이요, 국군 통수권자인 동시에 외교 책임자이며 입법의 중요 관여자이다. 헌법 외적으로도 국민 전체의 대변자요, 평화와 안전의 수호자인 동시에 번영과 복지의 관리자이며 자유세계의 지도자라는 역할을 감당한다. 그래서 한 나라의 대통령을 잘못 뽑으면 북한과 같이 백성이 굶주리고 고생을 하는 고난의 행군을 하게 되는 것 같이 중요한 국민의 권리를 거룩하게 행사할 필요가 국민 개개인에게 있어 대선이 그래서 중요한다.

△ 문재인과 안철수는 부산 출신이다.
‘문제가 많은 사람’(문재인 속어), ‘우리는 절대 미군을 철수할 수 없다’(안철수 속어)가 시중에 떠도는 용어다. 문재인 후보는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나 부산의 경남중·고교를 다녀 부산 사람이다. 그리고 안철수 원장 역시 부산중·고교를 나와 부산이 고향이다. 이 두분을 순수한 부산갈매기로 보며, 희노애락을 꿈꿀 줄 아는 경상도 토박이 임에 틀림 없다.
문재인 후보는 경희대에 입학하여 대학시절에도 정의에 불타는 야성을 가진 경상도 사나이였다. 그가 군대생활 가운데 특전단 훈련을 받았던 것도 평소 사나이 다운 기질이 있음을 증명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변호사 시절 서구 부민동 소재 구 부산 고등법원 앞(지금의 부민교회 바로 옆 2층) 고(故) 김광일 변호사 사무실에서 변호사 시보 시절을 보내면서 故 김광일 변호사의 야성기질에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약한 자의 입장에 서서 변론을 주로 한 노동운동, 인권운동의 핵심 전위대 역할을 부산 YMCA시민운동을 통해 활동한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 세분 다 부산 YMCA 이사로 혹은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부·마 사태의 중심 배후 역할을 한 재야인사라는 점에서 부산이 그들을 정치의 길로 길러낸 것이다.
문재인 후보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신앙관은 모두 가톨릭 성당에서 영세를 받았고, 故 김광일 변호사는 보수교단 합동교단의 부산중앙교회 시무장로로 신앙심이 보수적이면서 개혁적인 성향의 소유자였다. 이들 모두가 부산중부교회를 중심으로 대학생 노동운동의 인권운동을 하면서 양서협동조합의 이사로 있으면서 야권운동의 저변 활동을 넓혀 온 것이다. 소위 카톨릭의 송기인 신부와 개신교의 故 최성묵 목사와 신·구교연합전선을 펴서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현 하자는 구국의 운동에 뛰어들때, 그 배후에서 물질적, 법률적으로 후원했던 인물이 김광일, 노무현, 문재인 변호사들이었다.
성직자들끼리 신·구교 합작해서 손을 잡으니까 평신도 변호사들끼리도 손잡고 신, 구교일치운동을 펴면서 이땅에 정의라는 씨를 심었던 것이다. 그 씨앗이 자라 민주주의 꽃이 핀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의 핵심에서 활동한 결실이 아닌가.

△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
노 전 대통령은 문재인 후보보다 일곱살 위였지만 말을 놓지 않고 늘 ‘문변’(문재인 변호사 줄임)으로 불렀다.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에 출마하자 문 후보는 부산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한 행사에서 문재인 후보를 소개하면서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입니다”라고 했다. 오랜 동업자이자 후원자에 대한 최대의 찬사였다. 문재인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영원한 동지이자 동행자였다.
부산 YMCA 시민사회운동 프로그램에 강사 또는 상담자로 나서 소외된 시민들의 친구가 되어주곤 했다.

△ 안철수 원장, 백신 무료 제공
안철수 원장은 지금의 범일동에서 개인병의원 원장의 아들로 태어나 사회시련과 풍파를 덜 받은 온실안에서 자란 엘리트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인터넷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백신을 개발해서 무료로 제공한 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IT강국이 될수 있었던 숨은 공로자로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 대통령이 될 자격은?
대통령이 될 자격은 반드시 대중의 여론을 읽고, 그것에 자신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신을 계속 승화시켜 많은 지지를 받아 훈련을 거친 자만이 적격자이고, 대통령의 집인 청와대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기본 철칙으로 지켜야 할 덕목은 높은 도덕성을 지닌 자여야 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효과성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S)

20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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