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총회장을 지향하는 지도자의 리더십은?


작금에 한국교회 대표적인 교단인 장로교는 9월 총회를 앞두고 부총회장, 총회장 선거 열기가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 선거와 맞물려 8월의 불볕 더위처럼 과열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분열과 위기가 증대하는 것은 지도자의 리더십의 결함 때문이고 그 선택은 잘못 행동한 교회 지도자(목사, 장로)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한다.
한국교회 초창기는 이러한 분열과 위기를 찾아 볼 수 없었다. 희생과 봉사가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위기라는 틈바구니 속에 들어갈 사이가 없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온통 감투자리, 이권에 매달리다 보니 한국교회에 위기가 닥쳐 온 것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음악가이며 케네디스쿨 교수인 하이페츠는 ‘리더십 수업’이란 책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있어 “사람들은 누가 용기와 순교자가 되는가에 달려있다. 그리고 도전하는 자가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막스 베버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뮌헨대학에서 책임의 윤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의 나이가 어떻든 성숙된 사람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온 마음과 영혼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 때 우리는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교회지도자들은 부총회장직에 선출되기 전에는 ‘어떻게 하겠다’고 자신있게 포부와 공약을 천명한다. 그리고 당선된 이후는 직책에 눌려 한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한 채 책임 질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날 한기총이 분열된 것은 모두가 지도자 목사들의 책임질 줄 모르는 감투싸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국교회를 이렇게 갈기갈기 찢어놓고 사분오열 수백개의 교단으로 갈라놓은 것이 자리다툼에서 왔다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지 않는가?
부총회장이 선출되는 과정에는 노회가 ‘이 분과 같은 분이 교단 부총회장에 입후보 추천해도 된다’는 대다수의 추천과 결의가 되어 출마를 한다. 하지만 첫째 교회 당회와 자신이 그만한 능력과 품성이 겸비됐을 때 남들이 추대하는데 대개 본인이 나서는 경우가 허다하다.
통합, 합동, 고신 교단의 경우 대개 교단을 위해 평소 어떤 헌신을 해왔는가가 첫째고, 둘째는 담임하는 교회 배경과 위치가 어떤가를 보고 추천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평소 목회자의 인격과 품성, 그리고 지도자의 리더십은 제쳐두고 정치 잘하는 목회자가 득세하는 풍토가 한국교회를 지배하고 총회장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 사무엘이 이새의 7형제 중 가장 막내 다윗을, 그것도 내세우지도 않은 저 초야에서 양떼를 치고 있는 다윗을 데리고 와야 기름을 붓겠다고 말한 것처럼 하나님이 세워야 되는데도 인위적인 사람들이 돈으로 세우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이었기에 한국교회가 계속 분열과 위기 그리고 추락하는 길을 걷고 있지 않는가?

△한국교회 미래 지도자는?
한국교회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위기를 극복 할수 있다. 한국교회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교회 지도자들은 교회의 선거 체질을 개선과 일반 국민 경선제와 같이 노회 총대들에 의해 먼저 후보 검증을 받아 총회장 후보로 세워야 한다. 일단 총회 부총회장 후보가 되면 지도자의 영성과 신뢰의 깊이에 대해 또다시 후보 검증을 해야 할 것이다. 돈과 물량적 공세가 없는 정책대결로 나아가야할 것이다. 타락된 선거 풍토가 개선되지 않으면 제비뽑기도 가능하여 실시해 보는 것은 차선책일 수 있다.

△한국교회 지도자 체질 개선이 우선
이런 선거풍토가 개선되고 지도자의 품위와 도덕성이 우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진실하게 준비된 자들을 통한 ‘소통의 지도자’가 지도자로 뽑힐 것이다.
또한 장로, 목사들 가운데 선거 브로커, 얌체족들을 뿌리 뽑아야 한다. 온갖 선교회, 협의회 이름으로 하는 유사 간접 선거운동기관들은 본래의 기능대로 돌아가야 한다.

2010년 목회자 부문 한국기독교 선교대상을 수상한 강문호 목사(갈보리교회)는 ‘존경받는 사람의 7가지 DNA’라는 책에서 1.무소유 2.유머 3.집착 4.역발상 5.말 6.구제 7.노을성격을 꼽았다. 7가지 모두는 아닐지라도 최소 4~5개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지도자는 부총회장 후보로 무난할 것이다.

(S)

201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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